한국술
-
골목막걸리 12도 / 골목양조장작은旅行 2023. 4. 27. 23:12
골목막걸리 12도 / 골목양조장 백종원 박유덕의 막걸리 콜라보 점 성 : 눈으로 확인 될 정도로 걸쭉하다 색 상 : 회색빛을 띄며 투명 유리병을 뚫고 나올 정도로 짙은 색상 비슷한 유형 : 해창 12도 바디감 : 묵직함을 혀에서 충분히 감지 할 수 있음 아로마 : 단순한 곡물향이 주도적 전체적인 느낌 : 첫모금에서 단맛이, 후미에서 쌉쌀한 여운이 남아 인상적 개인적인 취향 : 얼음과 함께 마시면 부드럽다고 하지만 별 느낌은 없었음. 노징글라스에서 스월링하면서 본질에 집중 할 수 있었음. 컵노트 : 조려진 식혜의 물
-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칸의視線 2023. 1. 20. 12:38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15%, 750ml 한 줄 정리 드라이 하고 슴음하다. 떠오르는 맛의 탁주는 해창12도 막걸리와 대척점에 있다. 화요,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을 것 같다.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인다. 해창12는 그 자체로 마실때 조금 더 질감과 원재료의 단맛이 곡진하다. 화요 그리고 해창, 기본보다는 기교가 주목받고, 겸손보다는 당당한 자기 홍보 능력이 박수 받는 시대에 더욱 돋보인다. 미사여구는 의미 없다. 즐겁고 고마울 따름이다. 1년에 단 한번 밖에 출시되지 않아 아쉽다. 그래서 기다렸고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다. 팽화미를 사용 프리미엄 컨셉의 막걸리라고 한 부분에 대해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는 대동여주도 대표.. 프리미엄 컨셉 막걸리의 기준이 뭘까요 ? 뭔가를 제시하고 아니다 라고 했..
-
비상 9칸의視線 2023. 1. 19. 13:31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비상 9 탁주 9% / 700ml 성수주조장, 전북 진안 알콜 도수에 비해 프락토 올리고당이 첨가되어 단맛이 먼저 다가온다. 매운 음식과 함께 하면 어울릴 듯하고 대중적인 맛이다. 바디감은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매끄러운 목넘김 웹툰 만화 같은 그림의 라벨이 웃음을 불러온다. 개인 취향은 산미를 선호하는 편이라 한 병으로 만족한다. 6병을 주문했으니 ㅋ 다음에는 존버1925 프리미엄 막걸리를 주문해야 겠습니다.. 주 문 실 패 이럴 때도 있고 그러지요...
-
담솔 Damsoul칸의視線 2022. 12. 19. 12:55
담솔 Damsoul 40%, 500ml / 명가원영농조합 솔송주 주종은 리큐르 이지만 솔송과 솔잎로 빚은 술로 어원 그대로의 약주로 생각하며 마실 수 있다. 은은한 솔향이 피어오른다. 단맛이 있어 높은 도수지만 부드럽게 넘어간다. 입안에 향이 오래 남는다. 청량한 피톤치드의 솔향. 소나무 순의 향과 솔잎의 신선한 느낌,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가지고 있다. 술맛은 투명하고 맑은 무색의 향긋한 솔향이 부드럽게 있어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익숙해서 자연스럽게 다음 잔을 채운다. 생선회(광어)와 찰떡궁합. 아내의 솔음료 일화생솔 무척 좋아한다. 주문이다.
-
배금도가칸의視線 2022. 12. 3. 10:41
배금도가 500ml, 12% "술 빛이 비단처럼 아름다워 배금이라 누룩으로 빚은 수제 전통 발효 현주 배금이라 김천 배금주가" 과하지 않으며 통제된 맛의 균일함. 그 자신감이 라벨에 적혀 있네요. 산미와 단맛이 균형잡힌 맛이라야 다음이 생각납니다. 혀에 산미가 주도적인 입장이고, 단맛으로 이어지는 경계선이 허물어지듯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깔끔한 목넘김 & 절제된 산미와 자연스러운 단맛. 누룩의 고소함이 스며듭니다. 결이 맞는 음식으로 양념없는 토시살 구이. 봉골레 파스타.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은 피하시는게 본연의 막걸리 맛을 가리지 않고, 오롯이 그 자체를 즐기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