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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롱보다 몽롱
    칸의視線 2022. 12. 16. 14:01

     

    술 에세이
    12인 작가의 글
    을유문화사


    다채로운 빛깔의 술에 대한 생각의 글.

    읽으며 소위 "대박"을 떠올리며 다음 페이지를 넘긴다. 끓어당기는 마력의 글.

    글쟁이의 은유는 농밀했다.

    여과지를 제거한 농익은 어휘력에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논리에 놀라움과 일부 동질감을 느낀다.
    삶의 순간순간 술과의 진솔한 인연을 글로 녹여놨다. 마음이 푸근해진다.
    나도 한 꼭지 쓸 자신감마져 심어주는 술의 매력.

    단어가 머릿속을 휘돌아가고, 과거의 시간이 눈 앞에 펼쳐진다.

    술과 함께한 매타포어의 향연.

    을유문화사
    1945.12. 01 창립 77주년
    신뢰하는 출판사다.

    시간의 켜가 누적되어 펼쳐지는  책의 내용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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