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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그리_깡그리_공구리
    칸의視線 2008. 1. 9. 11:27

    굳이 Sustainabilty 를 차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영어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머릿속에 염두에 두고 있다. English_잉그리는 그런 존재다.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 지속 가능성이란 쉽게 말해 현재는 물론 불확실한 미래에도 사람과 환경에 모두 최선을 주는 것이다. 1987년브룬틀랜드 보고서(Brundtland Report)에 따르면 지속 가능성이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제약하는바 없이, 현 세대의 필요와 미래 세대의 필요가 조우하는 것"이다. 원래 용어인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국의제 21(아젠다 21) 계획에서 채택된 용어다. 어떤 이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표현이 '끊임없는 발전'의 의미를 연상시키는 포괄적인 용어라고 비판하며, 이 용어의 사용을 실제적인 개발 활동의 영역만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속가능성'은 그러나 오늘날의 모든 인간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경제학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장기간 지속되는 실제 이익과 생산의 증가를 말한다."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는 재미있어야 한다 라고 개인적인 결론을 내린다. 그럴려면 흥미가 있는 부분 부터 접근해 보자. 무슨 목적으로 영어가 필요한가? 뚜렷한 목적이 요구된다. 누구나 다 말하는 교과서같은 이야기 이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교과서처럼 기본적인 절차를 생각해 봤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불행하게도 아니다 라고 답한다. 꼭 찍어서 절실한 무언가가 있어야 잉그리 습득의 조건일 것이다. 막연한 목표는 역시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작심 삼일로 마무리 되었다. 나의 경우 웃기는 얘기지만 순전히 배낭여행가서 해메지 않고 내가 보고자 하는 건축에 쉽게 찾아 가기 위한 의사소통이 목표였다. 또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닌텐도 DS라는 게임기가 눈에 띈 것이다. 조만간 실행에 옮겨 볼 것이다.
      깡그리 영어를 습득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원어민 아니다. 한국이라는 지리적 환경에서 공부를 하여 의사소통에 목표를 둔다. 유창한 영어의 경계가 어디인지는 모른다. 순전히 내가 하는 일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현실적인 목표다. 더 이상의 무리한 목표는 좌절감만 가슴에 남긴다.
      공구리는 영어 이전에 나의 밥벌이가 콘크리트처럼 튼튼한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의 의사소통 목표가 나의 일에서라는 범위를 놓고 볼 때 영어 이전의 문제다. 영어 공부를 하는데 착각하는 부분이다. 대화는 좀 서툴지라도 일의 핵심을 정확하게 의사전달 할 수 있는 본인의 내공이 필요조건이다. 일의 내용을 모르고 어떻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인가? 일상적인 대화는 일의 범위를 벗어나 전혀 다른 얘기다. 돈이 왔다 갔다 하는 사업의 세계는 차갑다. 국물도 없고 피도 눈물도 없다. 돈이라는 결과 만을 요구하는 비지니스는 냉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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