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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손에 잡히는 풍경사진
    칸의視線 2012. 1. 27. 17:49



    한 손에 잡히는 풍경사진 2권..
    사진 책은 수 없이 서점의 서가에 꽂혀있다.
    그 가운데 내 맘에 쏘옥 들었던 책 2권. 어려운 내용은 없고 사진으로 명쾌하게 의도를 전한다.

    먼저 출간된 풍경사진의 A컷과 B컷은 3년 동안 한강을 중심으로 사진으로 설명한다. 나 역시 자주 가보지는 않았지만 갈때 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계절별로 시간별로 그리고 풍경을 대하는 내 마음에 따라 다르게 다가온다. 
    1년뒤 출판된 뺄셈과 덧셈의 법칙에서도 동일하게 구도와 주제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뺄샘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주제를 선명하게 한다. 또한 밋밋한 풍경에 움직이는 인물이 등장하면 사진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저자는 크롭을 자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에 가서 사진을 자르는 나쁜 습관을 경계하라고 한다. 이 결과 원본 파일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촬영한 사진을 크롭 하지 않아도 원본 그 자체가 좋은 사진이 많을 때 기분이 좋다고 적고 있다.
    또한 글쓴이는  "풍경사진은 발 품의 예술이다"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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