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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建築散策 2008. 2. 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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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타운의 절정 _ 건축  

      게으름을 피운 덕분에 많이 늦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정리합니다. 이 정도 규모이면 적어도 이틀은 꼬박 둘러 봐도 어렵습니다. 특히 건축만 하더라도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2일 정도는 머물면서 감상을 해야 그 나마 수박 겉 핥기 식의 투어는 피할 수 있습니다만 정말 둘러보고 사진 촬영하는 시간 밖에 없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그래도 몇 장 건저 봅니다. 아침, 정오, 저녁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을 봐야 제대로 건축에 깊숙히 들어 갔다고 얘기 할 수 있지만 여기서 머물고 맙니다. 앞서 21_21 Design Sight, 히노키쵸 공원, 수공간은 별도로 포스팅을 해서 마음이 한 결 가볍게 출발합니다. 기회는 만들면 되겠지요 그 때는 레지던스에 한 번 몸을 눕혀 보고 도쿄의 하늘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사무실 빌딩입니다. 롯본기에서 가장 높은 54층이라고 합니다. 아트 트라이앵글의 한 정점을 찍는 건축으로 저에게는 최고 높이가 중요한 건 아니고 이 단지의 추진 배경에 무척 관심이 갔던 건축입니다. 물론 내부에는 산토리 뮤지엄이 아담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제가 시간 관계상 들려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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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이 듬뿍 묻어 나옵니다. 미드타운 어딘인들 소홀히 했겠습니까 만은 은은한 조명으로 방향을 안내하는 조명과 바닥 패턴에 눈을 돌리지 못합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미드타운으로 접근하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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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스럽게 천정을 향해 뻗어가는 대나무가 싱그럽게 푸르름을 자랑하는 공간입니다. 1층 로비의 Open Space입니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자연채광은 인공조명과는 비교불가. 투명유리로 처리된 천정은 자연을 그대로 담은 화가의 캔버스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면서 다른 풍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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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주차장 입구 입니다. 지상에서는 입구에서 보행자는 내리고 차량은 U-Turn을 할 수 있고 또한 바로 지하로 진입하도록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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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viced Residence 빌딩과 Office 빌딩의 연결통로 부분입니다.  공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여기의 다리를 건너면 양쪽의 입구로 연결되며 빌딩의 사이를 통과하여 주출입구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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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드 레지던스 빌딩의 1층 로비 입니다. 벽에 걸린 캔버스가 셔터를 누르게 합니다. 여기서도 여유로운 대화는 충분할 것 같지요?  비오는날 유리창 너머의 정원을 바라보며 낭만을 담아내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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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 빌딩 1층의 야외 데크 입니다. 2층의 데크가 좀 더 여유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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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출입구 방향의 외부공간 입니다. 압도하는 스케일에 잠시 머뭇거리게 합니다. 캐노피를 받쳐든 철골기둥 마저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지극히 계산된 모듈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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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하늘을 향합니다. 이만한 가을 하늘을 도쿄에서 만끽합니다. 공기도 청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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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을 낮춰봅니다. 근접한 빌딩이지만 사이 사이의 여백은 남겨놓았습니다. 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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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방향을 바꿔 뒤로 돌아갑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후문의 초입니다. 잠시 하늘을 쳐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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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 출구로 생각됩니다만 정확한 용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장착한 출구로 파악됩니다. 이것 마저도 직사각형의 프레임에 퍼즐을 맞추듯 디자인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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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출입구 방향에서 진입하면 브릿지 아래로는 차량이 지나가고 위로는 다리를 건너서 바로 사무실로 연결됩니다. 보차분리가 잘 되었답니다. 옆에서 산책을 해도 차량의 움직임은 감지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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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 통로가 시원하게 보이십니까? 바닥의 그림자 마져도 천정의 그것과 동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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