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2.28 컬러의 향연, 회색빛 기둥이 색을 입다. (24)
  2. 2010.05.09 봄은 가고 여름이 오다 (18)
  3. 2008.11.24 라면이 땡기는 날_안국동 (14)

컬러의 향연, 회색빛 기둥이 색을 입다.

칸의視線 2011. 12. 28. 12:16




광고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실제로 있을까 하고 궁금했었지요..
혹시 누가 다녀와서 촬영한 사진이 있나 검색해 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가기로 맘 먹고 달려갔습니다. 스마트폰 광고에서 처럼 동작역사 교각이 컬러리스트의 손길을 거쳐 멋지게 변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사람이 없으니 을시년 스럽기까지 합니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간간히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는 사람들이 눈에 띄였지만 산책하는 사람은 마주치기가 어려웠습니다.




막 도착해서는 제대로 된 모습을 찾기 힘들었는데 끝에서 끝까지 방향을 바꿔가면서 살펴보니 조금은 나아 보였습니다. 햇볕이 쨍한 정오에 촬영을 한다면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겠지요. 물론 사람이 화면에 있다면 생동감은 덩달아 상승합니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원하는 위치는 아니지만 산책을 하는 보행자가 포착되었습니다. 찰칵
오히려 추위에 사람이 없어서 카메라를 꺼내기가 편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좀더 앞에서 자건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을 듯 합니다. 싸늘한 회색의 공간이 컬러로 덮혀져 밝은 장소로 변신을 했습니다.오가는 사람들의 마음도 컬러 빛깔처럼 환해졌으면 합니다. 그럼 사진도 환해지겠지요.







교각 아래에도 어김없이 낙서가 등장합니다.
오른쪽 그림은 조금 민망합니다만 딱 두 개의 낙서가 있어 기록차원에서 찰칵.
기왕 그릴려고 했으면 좀 더 멋진 그림을 그려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숨어서 음지에 스프레이를 뿌리지 말고 당당하게 밝은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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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24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12.27 21:57 Modify/Delete Reply

    오호 기둥들이 정말 예쁘게 옷을 입었네요.

  2.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1.12.27 23:35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궁금증을 실천으로 해결하시는군요.
    저도 광고를 보면서 살포시 궁금했더랬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한수 빠르십니다. 그리고 실천력이 대단하십니다.

  3.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1.12.28 08:58 신고 Modify/Delete Reply

    광고에서 cg처리한줄 알았는데..정말 실제로 있는거였군요...

  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12.28 12:26 신고 Modify/Delete Reply

    멋진장소이네요

  5.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12.28 15:04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 한강교각에 직접 색을 입힌 모양이군요.
    자전거타고 한강 지나갈 때마다 썰렁한 기둥에 그림이라도 그려주면 좋겠거니 했는데,
    색깔옷 입은 모습을 보니 찾아가고픈 맘이 생기네요.

  6. Favicon of https://heart-factory.tistory.com BlogIcon 감성호랑이 2011.12.28 15:20 신고 Modify/Delete Reply

    앗!~ 이거 실제로 있는 장소군요-ㅎㅎㅎ

  7.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1.12.28 15:56 Modify/Delete Reply

    오~ 실제 프로젝트였군요. +_+

  8. Favicon of https://baegoon.tistory.com BlogIcon BAEGOON 2011.12.28 18:02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곳이 있군요... +_+
    알록달록하니 상당히 이쁘네요^^
    사진 정말 잘 찍시는군요... 부럽습니다^^

  9.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1.12.28 18:31 신고 Modify/Delete Reply

    콘크리트기둥에 이렇게 색깔을 넣으니.. 참 멋져뵈는군요..
    어디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10.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12.29 12:51 Modify/Delete Reply

    앗...전 걍 광고인줄 알았는데...요기가 어딘가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12.30 00:45 신고 Modify/Delete

      "복돌이"님 방문 감사합니다.
      4호선 동작역사 교각입니다.
      2번 출구로 나와 한강으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내려오셔셔 뒤를 돌아보시면 보입니다.

  11.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1.12.30 21:36 신고 Modify/Delete Reply

    한강변인가보군요...
    너무 멋집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12.31 11:21 Modify/Delete Reply

    봄날에 가서 햇살이 비춰 들어올때면 정말 이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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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가고 여름이 오다

칸의視線 2010. 5. 9. 20:48
일상의 여름을 꽃과 함께..
화단의 꽃이 활짝 피다 못해 서서히 시들어 갑니다. 잠시의 색감을 뽐내고 봄과 함께 계절이 물러갑니다.
주변을 걸으며 찰칵찰칵 주위에서 카메라를 슬쩍슬쩍 살펴봅니다. 크기가 있다 보니 긴장하는 기색을 보이는 주민들. 그늘의 벤치에 잠시 앉아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합니다. 초여름의 상큼함이 물씬 피어납니다.



진달래 꽃에 꿀벌이 윙윙거립니다. 가느다란 다리에 꽃가루를 묻혀 이곳 저곳을 옮겨다닙니다.


한켠에서는 꽃잎이 시들기 시작. 개화도 막바지에 온것 같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초록의 푸르름으로 가득하겠죠.


보랏빛(혹은 짙은 분홍색) 진달래 꽃이 듬성 듬성 보입니다.



단풍이 벌써 탈색이 되었나요? 계절을 한참 앞서 나가는듯 합니다.


햇살이 나뭇잎의 배경이 되어 초록의 신선함을 건네 줍니다.


어김없이 벽에도 담쟁이 넝쿨이 화려한 비상을 시작합니다.


일상의 여름이 여기저기 속살을 드러나게 합니다. 초록의 이면 모습입니다.


개구쟁이의 낙서_ 놀이기구에 유성펜으로 찍찍찍...사이좋게 놀아야지 이게 뭐니? 사과해야지..


튼튼한 그물 안전함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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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8
  1.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5.09 20:51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진에서 봄, 여름, 가을이 모두 느껴지네요~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5.10 01: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어제, 오늘 좀 더웠죠... 그래도 아직은 봄 인듯 한데....

  3.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0.05.10 09:52 Modify/Delete Reply

    노천에서의 맥주가 슬슬 즐길때가 이제 됐죠

  4. Favicon of http://whitever.tistory.com BlogIcon whitegenie 2010.05.10 20:16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거 꿀벌 맞나요? 사나워 보이는데요! *.*

  5. Favicon of http://rindarinda.tistory.com BlogIcon rinda 2010.05.11 01:21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진들에 봄도 여름도 다 있네요.
    초록 나뭇잎이 가득한 사진을 보니 정말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문득.. 시원한 한 줄기 바람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6.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0.05.12 22:41 신고 Modify/Delete Reply

    마지막 사진이 젤로 마음에 드네요. ^^ 뭔가 의미하는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7. Favicon of https://moro.tistory.com BlogIcon MORO 2010.05.13 19:04 신고 Modify/Delete Reply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껴야하는데 방송 매체를 통해서 느끼고 있으니 원~ ㅋ

  8.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0.05.14 16:40 Modify/Delete Reply

    진달래 꽃의 색감이 무척 예뻐요~ㅎㅎㅎ

    그리고 초록빛 나뭇잎이 가득한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ㅎㅎ

    싱그러움이 물씬 풍겨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아요 ;)

  9.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10.05.19 10:54 신고 Modify/Delete Reply

    전 봄꽃 한번 제대로 못보고 계절이 훅 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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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땡기는 날_안국동

작은旅行 2008. 11. 24. 00:35
01234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기겁을 하고 다음에 들리기로 했는데 오늘 들렸다. 꼬리가 짧았다. 가볍게 마당으로 들어선다.
"라면이 땡기는 날" 라면집이다.
찐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로 이어지는 커피지만 역시 배는 고프다. 건너뛸 수 없는 끼니가 아닌가? 걸러버리면 내가 지치고 나만 손해다.
방에 가만히 앉아 벽을 보니 낙서가 가득하다. 풋풋한 젊음이들이 많이도 다녀갔다. 알러뷰 게시판이 따로 없다. 이렇게라도 사랑을 벽에 간직하고 싶은 20대 열정이 아직 내 심장에 남아 있을까 가슴에 손을 얹어본다.
라면_매콤함과 뜨거움을 동시에 입안에서 즐긴다. 주문을 날린 메뉴가 대조적이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먹음직스럽다. 한 그릇 뚝딱하고 귀갓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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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1 : Comments 14
  1.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08.11.24 13:50 신고 Modify/Delete Reply

    헉...오늘 저녁은 무조건 라면이에요. 이거보고 안먹을수가;;;;
    방금 점심 먹고 왔는데도 얼큰한 라면국물이 딱 떠올라버렸어요.

  2.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8.11.24 17:03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뚝배기라면..예전에 앤절님 아니면 소나기님께서 뚝배기 라면 포스팅을 보고나서
    가끔 한번씩 집에서 끓여먹고 있습니다..마지막엔 밥도 뽁아서 말이죠..ㅎㅎ

  3.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11.24 22:51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는 뚝배기라면 포스팅한적 없어요.ㅎㅎ
    라면은 자꾸 끓여 먹다보니 그냥 그대로 끓인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s://poby0824.tistory.com BlogIcon poby 2008.11.25 19:04 신고 Modify/Delete Reply

    짬뽕 같은 저 얼큰한 라면 국물!!! @.@

  5.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25 22:16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파주에 들리면 먹던 생선구이집의 뚝배기 라면이 생각나네염...

  6. Favicon of https://kikibossa.tistory.com BlogIcon BOSSA LEE 2008.11.29 21:42 신고 Modify/Delete Reply

    앗!! 이곳 맨 끝방 천정엔 제가 작년에 하고 온 낙서가 있을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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