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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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을 잃지 않기 위해칸의視線 2010. 10. 23. 09:30
매번 할 때 마다 모양이 달라지고 결론은 매일 연습하지 않으면 感이 손끝에서 멀어진다. 촬영해놓은 사진을 보니 윤곽이 선명한 그림도 있고 흐릿한 모양도 있다. 꾸준한 연습만이 깔끔한 외곽선을 유지하는 비결. 싱크대에 스팀우유 꾀나 비웠을 것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손에서 신호가 오고 모양은 엉망이 흐트러 집니다. 제가 따라 해본다고 했는데 접어두고 기초부터 착실하게 진행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옆지기 아이폰에 담긴 라떼아트를 모아봤습니다. 지난 번 원주의 카페라디오에서 제가 칭찬한 곰돌이도 만들어 왔습니다. 다음에 더 어려운 모양과 빠른 시간에 끝나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아내가 답합니다. 그래도 20대가 빠르게 습득하여 그린다고 합니다. 청년의 감각이 좋은가 봅니다. 잠시 아내의 라떼아트 중간점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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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투어_Coffee Radio/원주 관설동칸의視線 2010. 8. 29. 10:33
커피투어_Coffee Radio / 원주 관설동 1. 커피라디오 원주 관설점(보라점) 원주를 처음 방문하는 저로서 이 지역에 대한 기본지식은 전무하고 보라점을 방문한 그 상권의 분위기만을 간략하게 스케치 합니다. 커피라디오 관설점(보라점)이 위치한 지역의 분위기는 전형적인 택지지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왕성한 건축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서판교 근린생활시설의 미래모습? 쉽게 말하자면 상가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분위기가 풍기는 동네로 고깃집을 비롯한 유흥음식점, 일반음식점이 영업하는 지역으로 느껴진다. 위치 선정에 있어서 김대표님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주차장, 랜드마크가 될만한 건물이 주위에 존재해야 함을 언급, 획일화된 택지지구 내에서 카페를 쉽게 찾기란 어려워 손님들에게 위치 설명을 하려면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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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는 열공중~!칸의視線 2010. 5. 1. 01:00
아내는 열공중~! 강의를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커피와 우유가 함께 들어가는 Variation 음료중 카프치노에 가까운 커피음료. 일명 라떼아트~! Barista가 스팀피쳐를 들고 가벼운 손놀림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아내 역시 다른 학원의 학생이 되어 스터디 중입니다.. 일요일에는 로스팅을 배우고, 주중에 두번씩 라떼아트를 배우러 다니는데 벌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학원비 지출로 가계부에 주름살이 깊이 새겨집니다. 지속적인 연습으로 그리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하지요. 그러다 보니 에스프레소 머신의 유혹에 휩싸입니다. 그것도 보일러 용량이 넉넉하여 압력이 팍팍 느껴지는 머신의 필요성을 감지합니다. 금액이 상당하다 보니 고민이 되고,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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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카페쇼_COEX 대서양홀칸의視線 2009. 11. 30. 00:38
올해도 어김없이 옆지기와 다녀옵니다.. 작년에 비해 BOOTH가 많이 늘었지요. 커피의 비약적인 증가를 피부로 접합니다. 이영민 바리스타의 라테아트..이 분야에서 TOP을 달리는 분입니다. 감각은 여전합니다. 요즘 TREND가 커피와 짝을 이루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커피를 앞서가는 추세입니다. 예전에 커피와 베이커리의 비율이 7:3이라면 현재는 역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빵과 와플, 아이스크림은 정착이 되었고 샌드위치와 토스트는 고전적인 매뉴로 뒷자리로 물러나게 생겼습니다. 빵으로 만든 가든..Bread Garden[?] 보드판 위에 빵을 부착시켰습니다..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안성맞춤. 여기 저기서 셔터음이 들립니다. 이동식 카페를 소개하는 페이지.. 이미 구입했던 책인데 업그레이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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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LAB_홍대칸의視線 2008. 9. 28. 23:27
간만에 홍대 앞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생일도 다가오고 해서 주말저녁 여유롭게 커피의 향기를 향해 핸들을 돌려보았습니다. 중독성 강한 향기로 다가오는 커피.. 커피 잡지에 소개되어 관심있게 읽어 봤고 그 주인공 "방종구"님이 오픈한 카페 COFFEE LAB,커피실험실 잡지에 소개된 그의 창작 메뉴에 감탄을 했습니다. 옆지기의 지대한 관심사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한국 최고의 바리스타로 등극하였고 그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지 분주한 주말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듣던대로 라테아트는 사진속 모습 그대로 였고, 예가체프의 구수함은 코끝을 간지럽히기에 충분했답니다. 블로그 1주년과 다음날의 생일 축하를 토요일 저녁에 미리 즐겼습니다. 로스팅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천정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