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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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표칸의視線 2008. 6. 5. 00:17
멀어진 출근거리 때문에 그야말로 "새벽별 보기 운동" 아닌 운동을 하고 있다. 환승역사 거리는 왜이라도 멀게만 느껴지는지, 아무튼 황금같은 아침시간에 간편하게 몇개 입에 넣는다. 확연하게 속도가 빨라진다. 마음까지 든든해진다. 유부초밥, 이 친구가 빵을 대신한다. 빵을 먹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매일 먹는 것은 정말 고통이다. 아침에 뜨거운 밥에 국을 먹는 다는 것은 어쩌면 사치가 아닌가 생각이 날 정도로 모든 것이 압축되었다. 깔끔하게 토마토 한 조각을 베어 물면 살짝 찌뿌려지는 미간이지만 하루를 상쾌하게 출발한다. 여러분의 아침 식사 풍경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