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태그의 글 목록

寶物倉庫 2023. 10. 9. 16:53

짝꿍막걸리_한강주조 / 620ml 8% 라벨의 일러스트가 재밌다. 요즘 표현으로 힙한 디자인. 스타일이 본질을 앞서가는 제품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는 나. 즉, 손절 백걸리와 결이 비슷한 뉘앙스. 무첨가물 막걸리로 용량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가격 맞추기 신공. 그래서 3병 구입했는데 홀라당 마셔버리고 마지막 병만 남기고 찰칵. 기본기가 탄탄한 양조장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마시면 된다. 색상.. 누룩 색상일지 모를 약한 녹두빛을 띤다. 다른 막걸리와 차이점. 균질도.. 일상적으로 마시는 6% 보다는 약간 걸쭉한 편 향.. 누룩의 향이 가볍게 표현되고, 바닐라빈 시럽의 단향이 올라온다 맛.. 적당한 산미와 은은한 단맛, 알코올향이 후미에 살짝 올라옴 후미 및 목 넘김.. 걸쭉하지만 입자감이 강하지 않은 ..

한영석발효연구소 청명주

寶物倉庫 2023. 6. 4. 10:22

청명주 6 Batch 한영석 발효연구소 완성도 높은 한 잔의 약주 덧붙임은 불필요

가야 막걸리

寶物倉庫 2023. 6. 1. 12:50

가야 프리미엄 막걸리 6%, 무첨가물 청량감과 후미의 은은한 단맛 절제된 균형감이다. 약한 바디감과 입자감을 지닌 질감. 순삭이다. 벌컥잔을 어지간 해서는 비우지 않는데 오늘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마신다. 송명섭 막걸리 다음으로 이어서 마셔 볼 탁주로 순서를 정한 이유를 납득 할 수 있다. 첨가물의 탁주는 비선호 해창 6도와 옆에 놓고 다시 비교해 보고 싶다. 질감에서 차이가 정점인 마우스필에서 간극의 차이로. 개인취향의 차이다. 가야로 인해 6% 최애 탁주가 하나 늘었다.

동국이13%

寶物倉庫 2023. 5. 28. 11:42

동국이 13% 점성은 있으나 마우스필은 숫자 보다 약하다. 국화향의 after Taste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오히려 8%가 적합하다고 본다.

꽂잠

寶物倉庫 2023. 5. 27. 20:42

꽃잠 6% 1000ml, 옛술도가 누룩순혈주의 무첨가 입국 (X) 맛의 균형은 꽂잠 산미의 적절함이 탁월하다. 내 마음속의 영(0)순위 탁주. 막걸리의 본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기본인 누룩을 스스로 만드는 양조장

마크홀리10 & 트리플이 플러스

寶物倉庫 2023. 5. 25. 12:55

크리미한 질감의 두 막걸리 트리플 이플러스 8% (88양조장) 마크홀리 10% 둘다 산도조절제 첨가제품인데 막걸리에서의 역할이 뭘까요? 크리미한 질감이 공통적으로 다가옵니다. 살균탁주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5% 에는 젖산(산도조절제)이라고 구체적으로 표기되었고, 위의 두 제품은 없는걸 보니 극소량이라 표기 기준에 미치지 않아서 빠진듯 합니다.

미음25 & 왕주52

寶物倉庫 2023. 5. 25. 12:49

미음 25 / 다드림양조장 / 전북 김제 Rice Distilled Liquor 25%, 375ml 짙은 파인애플의 아로마가 후각에 전해진다. 고량주라고 말해도 믿을 듯 발효과학을 진공한 친구들의 제품. 업력이 쌓여 상당한 실력을 겸비했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왕주52 / 민속주 왕주 /충남 논산 부드러운 질감의 52%, Core가 튼튼하여 절제된 균형감이 돋보인다. 오일리한 점도가 입안에서 바디감을 충분히 느끼며 과하지 않은 향기가 비강을 자극한다.

송명섭 생막걸리 & 금정산성

寶物倉庫 2023. 5. 25. 12:44

송명섭 생 막걸리 6% / 750ml / 태인합동주조장 정제수, 쌀(국내산), 누룩(국내산) 막걸리의 본질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어가는 생탁주. 당도는 없고, 약한 산미, 가벼운 바디감의 마우스필 누룩향과 쌀맛이 슴슴하게 입안을 채운다. "막걸리계의 아메리카노"라는 말이 세삼 다가온다. 평양냉면 무맛 육수의 뉘앙스다. 금정산성.. 다른 막걸리와 비교되는 누룩의 쿰쿰함이 조화롭게 올라온다. 송명섭 생탁주 보다는 점도와 탄산감이 있으며, 아쉬운점은 아스파탐으로 당도를 조절한 지점. 불편해서 맛보기로 끝낸다. 내 취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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