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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5 직접 만져보니 (10)
  2. 2008.07.06 옆지기 바리스타를 꿈꾸다 (34)

직접 만져보니

칸의視線 2010.10.15 17:11
마음 먹은것 처럼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직접 행동으로 옮겨봐야 아~! 그렇구나 실감이 갑니다. 지난주 3일 내내 바리스타2급 실기시험 도우미로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다른 분의 동영상을 봤지만 시간내에 주어진 과제물을 심사위원 앞에 제시하는 것이 녹녹치는 않았습니다. 연습때는 잘 되다가도 실제로 테크니컬 심판이 스톱워치를 들고 바로 옆에서 띡띡 버튼을 눌러가며 지켜보니 수험생은 긴장할 수 밖에 없더군요. 연습량에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동작이 리드미컬하게 군더더기가 없는 분은 역시 정확하게 규정 시간내에 과제물을 제출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달라꼬르떼와 비바S 제품으로 2대 준비. 옆에서 지켜보면 따라하는게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만져보니 뜨겁기도 푹푹 쏟아지는 스팀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화상을 살짝 입는 것은 부지기로 많았습니다.


실기 2명 시험에. 여분으로 집기가 준비되었습니다. 준비5분, 시연10분, 과제물은 에스프레소4잔, 카푸치노4잔. 시험을 위해 준비되는 용품입니다. 스팀피쳐4개 스픈4개가 포함됩니다. 샷잔은 받침접시가 없습니다. 이렇게 수험생이 바뀔 때마다 교체해 주었습니다.


수험생 한 명이 실기시험을 보는 장소..시험장에 카페처럼 음악이 흐르는 것도 시험규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긴장감이 약간은 누그러 질 것 같지만 역시 시험은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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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바리스타를 꿈꾸다

칸의視線 2008.07.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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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바리스타
를 꿈꾸다. 수험생을 둔 남편이 더 힘듭니다. 운전기사 노릇에 보조까지 기타 등등.
10분 안에 총 8잔으로 에스프레소 4잔 + 카푸치노 4잔을 만들어내야 한답니다.
스톱워치로 재가면서 연습을 하는데 만만치가 않더군요. 혹여 중간에 잘못되더라도 그냥 통과해야 합니다.
FeedBack이 안됩니다. 시간관계상. 특히 시간 초과는 낙방의 지름길.
일요일 아침 시흥에 모 사장님 사무실에 마련된 Coffee Bar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대표이사가 자신의 사무실에 직접 시공을 했습니다. 감각이 남다르십니다. 운좋게 싱싱한 머신으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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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게 마련된 공간입니다.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 잔과 행주를 깔아 놓을 수 있도록 여백이 있어야 하는데 폭 20Cm 정도로 확보가 되어 효율성이 높았습니다. 제빙기에 전기쿡탑, 블렌더, 그라인더, 전자렌지, 가스렌지 등등 여러 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아이스 메뉴 때문에 제빙기의 성능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용량이 빵빵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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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에스프레소 머신 입니다. 씩씩거리며 증기를 뿜어내는 모양새가 당차보였습니다.
로고가 당당하게 쭈~욱 뻗었습니다. 얼마나 할까?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혹시 국산 제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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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하고 난 커피케잌 입니다. 머신에서 뜨거운 물을 통과시키고 난 커피 찌꺼기. 재떨이 깔면 운치가 있겠죠. 제가 비흡연자라 그닥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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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 입니다.
안에는 5~7가지의 원두를 블렌딩하여 집어 넣고 곱게 분말을 만들어 냅니다. 입자의 굵기는 그때 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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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카푸치노 입니다. 하트가 잘 그려졌지요. 맛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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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이 토핑된 사장님 카페모카 입니다.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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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방의 세면대 입니다.
강렬한 Red의 빛깔에 주춤하게 만듭니다. 수도꼭지가 재밌지요. 카다로그에서만 봐왔던 그런 수전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재미가 쏠쏠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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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품들이 모여 있으니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람의 취향이란 참 독특합니다.
이렇게 많은 잔이 필요할 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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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험장 입니다. 숙대입구 역 앞에 위치.
역시 시험은 시험 입니다. 주어진 과제를 시간내에 완벽하게 만들어 내면
합격하겠지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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