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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플렉스_신사동
    칸의視線 2009. 3. 29. 22:33


        신사동의 오픈 소식을 들은 터라 오늘은 옆지기와 캐논플렉스를 다녀왔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Body도 있고, 사진으로만 감상했던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매장이어서 부푼기대를 안고 달렸습니다. 역시나 제대로 구색을 갖춰 놓은 것 같습니다. 도쿄의 전문 매장만큼은 아니더라도 거의 근접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접사용 링플레쉬 였습니다. 맨날 사진으로만 봤지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벼르고 갔답니다. 
        전 기종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서 모델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하층에는 사진갤러리가 있고 2층에는 캐논서포터즈가 있어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옥상정원도 있어서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들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역시 커플이 많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층으로 구성되어 윗층으로 올라오면 동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대포 망원렌즈가 세팅되어 있어 각자의 바디를 마운트하여 촬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똑딱이만 가져가서 직접 마운트는 할 수 없었습니다. 무게도 엄청나고 가격도 하늘을 찌릅니다.


       


    특히 5D Mark2는 물건이 없다고 합니다. 예약만 전화로 한 상태입니다. 언제라는 기약도 없다고 합니다. 살짝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오두막이 뭐길래~! 하기야 저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캘리그래피가 멋진 포스터 입니다. 촬영하면 맥 모니터와 연결되어 바로 모니터에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5D Mark2+50mm 1.4 렌즈가 세팅되어 있답니다.





    제가 살짝 Feel이 꽂힌 링플레쉬 입니다. 접사 촬영시 번쩍하고 빛을 터트려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얻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지만 가격이 후덜덜 입니다. 중고제품을 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환율의 진입장벽을 실감합니다.





    제가 살짝 Feel이 꽂힌 위 링플레쉬의 상위 제품입니다. 배터리가 넉넉하여 직접 사용해 봤는데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CSI 과학수사대가 니콘에 링플레쉬를 장착하여 현장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일요일 저녁 화면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방문전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했더니 휴대폰에 전자쿠폰을 보내줘서 포토 다이어리를 받았습니다. 우산을 받쳐든 모습이 도쿄 미드타운의 미술관에서 전시했던 내용입니다. 무척 반가웠습니다. 일요일 한 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은 산만한 모습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 품목의 기종이 전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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