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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e Panda_Asagaya
    작은旅行 2010. 1. 17. 02:06


    Brown Chip의 Staff의 소개로 찾아간 Cafe_Panda
    브라운칩의 원두의 맛을 볼 수 있다며 Staff이 소개한 카페로 오키쿠보 바로 다음 역인 아사가야에 있다.
    JR 中央線 역을 빠져나와 큰 길을 따라서 정확하게 내려왔는데 반대편에 위치하여 한참을 헤메다 작은 간판을 발견하고 브라보를 외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카페. 입구에서 부터 켜켜이 쌓인 시간의 흔적이 보인다. 팬더 곰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어 곧 튀어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너무나 귀여운 팬더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된다.




    입구의 벽에 부착된 간판.
    웃는 모습의 팬더가 귀엽고, 간결하지만 목재의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 혹여 장소를 옮기게 되면 떼어서 가져가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알림판[?]
    팬더 캐릭터를 활용하여 메뉴 소개를 비롯하여 카페에 관계되는 정보를 한 곳에 집중. 수시로 바꿀 수 도 있게 되어 있는 액자. 영업시간, 전화번호가 보입니다.








    2층 유리창에 붙은 팬더 우산을 보고 큭큭 웃었답니다. 재치와 함께 센스가 만점입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웃는 모습의 팬더가 귀엽죠..





    2층으로 올가가는 계단의 벽에도 팬더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아기자기하지만 그렇다고 어수선 하지는 않구요. 여기저기 숨겨진 팬더를 숨박꼭질 하듯 찾아 봅니다.






    팬더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커피 잔을 잡고 있습니다. 빠알간 혀를 낼름 거리며 맛을 먼져 봤나요.





    차분한 내부 공간.
    마룻 바닥과 백열등 불빛 아래에 있으니 뜨거운 커피를 절로 생각납니다. 역시나 팬더 인형이 돋보입니다. 소심한 내부 촬영. 쥔장의 눈치가 살짝 보여서 모르게 찰칵..





    커피를 주문하니 종지에 담긴 각설탕과 우유가 담겨져 나옵니다.
    창가에 앉아 오후의 여유를 즐깁니다. 해가 떨어지는 시각이 서울 보다 도쿄가 빨라서 금방 어둑어둑 해집니다만 돌아가기가 싫은 공간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달콤 쌉쌀한 커피의 맛을 기억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종지와 집게가 귀여워서 찰칵. 작지만 짜임새가 있고 적절한 소품의 선택이 공간의 분위기를 돋보여 주고 있습니다. 팬더의 귀여운 인상이 각인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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