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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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와 찰비빔면칸의視線 2009. 6. 8. 22:15
Tart & Coffee 신사동 가로수길의 타르트 전문점 옆지기 퇴근길에 들렸습니다. 마감을 하고 있는 도중에 들어가 포장 가능하냐고 물으니 O.K. 저희가 자정에 가까운 시각에 들리다 보니 내부는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냥 먹으면 섭섭하므로 커피가 따라 붙습니다. 요즘은 더치커피를 시원하게 마시고 있답니다. 찰비빔면_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출출해서 끓였습니다.. 남들 하는대로 오이도 채를 썰어서 고명처럼 올려봤지요. 노오란 찐계란 단면이 노출되면 더욱 먹음직했는데 급하게 조리를 하는 바람에 통과. 요즘은 저녁을 혼자 먹는 횟수가 많아져 겸사겸사 레시피를 따라 합니다. 꼬박꼬박 챙겨먹으려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허기가져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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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과 함께 새벽으로 고고씽~!칸의視線 2009. 2. 24. 22:56
ㅇ사촌동생의 상경으로 저녁에 조촐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안주를 가장한 간식 아닙니까? 얼마만에 마주 앉아 얘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오랫만에 만나다 보니 할 이야기도 많았고 그리하여 새벽 3시40분까지 달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주전부리가 필요했습니다. 졸리는 눈을 비벼가며 이야기 보따리 풀었답니다. ㅇ한 접시 위에 꽉꽉 채워서 담겨나온 안주 입니다. 맥주와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집에 이런 접시가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용도가 참 맘에 듭니다. 안주백화점 입니다.. ㅇ항상 등장하는 오렌지, 오륀지, 아닙니다. 아륀지로 탈도 많고 말도 많은 단면이 어여뿐 과일. MB식 교육의 결과? ㅎㅎ ㅇ살짝 흔들리는 손으로 촛점이 흐립니다. 양념 불고기인데 국물을 제거하고 여기위에 시나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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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의 간식칸의視線 2008. 4. 27. 19:51
흐릿한 하늘색과 찌뿌둥한 나의 어깨. 빨간날이라고 샤뱡 샤뱡한 태양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웬걸 바람만 불어 제끼니 기침만 콜록거린다. 이럴 땐 평소의 방법대로 클래식 DVD를 보면서 간식을 즐긴다. 비흡연자이다 보니 입이 심심하면 이렇게 주전부리를 앞에 놓고 오물거린다. 특히 호랑이도 무서워 한다는 "곶감"은 그야말로 나에게는 럭셔리한 군것질 이지만 워낙 High한 가격으로 인하여 말린 고무마로 오색의 찬합은 채워진다. 거기에 아내가 찐하고 시원하게 내려 놓은 "아이스 드립커피" 음료와 새콤한 과일로 궁합을 맞춘다. 다리 쭉 펴고 시선은 화면에 손은 과일로 움직인다. 여하튼 건조시킨 과일과 견과류는 나의 주전부리며 입을 심심하지 않게하는 아이템이다. 커피와 어울리는 간식이라면 마트에서도 꼭 챙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