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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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저녁의 즐거움칸의視線 2013. 3. 11. 16:14
휴일 저녁의 즐거움 당직 근무를 마치고 눈을 잠깐 붙였는데 저녁 식사시간. 기운 없어 하는 아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백스비빔밥(백종원) 자판기에서 쿠폰 구입해서 먹는 비빔밥 전문점 체인점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분당 서현역과 이수역에 영업중...암튼 깔끔합니다. 양이 적어서 곱배기가 생각납니다. 오리지널 비빔밥과 시골비빔밥을 주문. 돌솥비빔밥 등. 포장가능 하지만 지난번 급하게 Take Out을 했지만 버려지는 포장지가 너무 아까워서 다시는 테이크 아웃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한마디로 쓰레기. 영화 보고 싶었는데 KPOP 시즌2의 본방 사수로 통과. 맨날 마시는 커피 주상복합건물을 따라 뒤로 가보니 업종이 바뀌어서 카페로 변신 유기농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메뉴에 촛점이 없습니다.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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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COFFEE-Colombia칸의視線 2010. 10. 5. 22:39
ORGANIC COFFEE-TATAMA Colombia 티백으로 끝내기가 아쉬워서 로스팅된 Whole Beans 커피를 손에 쥐었습니다. 얼마전 막마지 더위에 끝난 로스팅 & 커핑 수업시간에 동기들로 부터 가장 선호도가 좋았던 생두가 바로 콜럼비아. 물론 농장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균형감이 잡히고 신맛과 아로마 향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콜럼비아 커피. 드립으로 따뜻하게 내려 마십니다. 찬물로 내리는 더치커피도 즉시 기구에 걸었습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다른 세계의 풍미를 선사합니다. 쌀쌀한 가을에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커피의 와인이라 표현될 만큼 그윽한 가을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일리처럼 질소 충전제품(?)으로 로스팅일로 부터 약 2개월이 못됩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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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커피 티백칸의視線 2010. 9. 17. 20:01
수업 시작전 한 박스 개봉. 창업스쿨 동기가 건네준 유기농 커피. 개인적인 취향이 각각 다르지만 마일드한 맛을 지니고 여기에 유기농 설탕이 선택사양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편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뉴얼드립(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심심한 느낌이었죠. 반면에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도착하여 차분하게 마셨습니다. 커피를 진하게 많이 마신 날에는 간편하게 티백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커피 티백 가져오던 날이 딱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커핑테스트를 하느라 머리도 아팟고 빈속에 갑자기 마신 커피 양이 많아서 불편했었죠. 속을 달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바나나를 먹으니 커피 생각이 나서 유기농 커피티백을 꺼내 들었습니다. 괜찮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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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를 찾아서_dropp Organic coffee작은旅行 2008. 10. 28. 23:26
향기와 맛을 찾아서 부암동을 찾는다. 드립이 전문이라고 한다. 밖에서 보는 모습 역시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잘 정돈된 Bar에 앉는다. 요즘 꽂혀 있는 이디오피아의 예가체프를 주문한다. 뒷 끝맛이 군고구마의 구수함이 베어나오는 그런 풍미를 지닌 원두이다. 여름의 아이스드립과는 확연하게 구분이 된다. 오히려 차갑게 추출해 내는 예가체프가 자신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원두가 아닌가하는 발칙한 상상을 하게 한다. 맛을 글로 표현하여 소통을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반면에 여기의 메뉴노트는 맛과 향기에 대해 "무게감" "향" "단맛" "신맛" "여운" "균형감" 이라는 항목으로 동그라미 갯수로 표현을 해놓았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백색의 컬러는 손님을 살짝 긴장하게 한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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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ador Andes Organic_커피의 향기칸의視線 2007. 12. 3. 23:28
기온이 마이너스를 향해 달립니다. 수은주가 곧박질치는 겨울 커피의 향기에 숨을 크게 들이 마십니다. 빈스서울에서 로스팅한 을 내려봤습니다. 이런걸 두고 그윽한 향기에 취한다나요. 가벼운 마음으로 한모금의 커피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겨울밤 입니다. 유기농커피라는 선입견 때문일까요 향기는 오래가고 집안에 퍼지는 그윽함 상상이 되십니까? 물에 살짝 샤워를 시키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야 합니다. 그러면 물과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가느다란 물줄기를 가득채우며 거품이 가득찹니다. 유기농이라 지난번 보다 더 거품이 일어납니다. 드립서버에 똑 똑 덜어지는 물을 담아줍니다. PHOTO BY SAMSUNG ANYCALL SPH-V7800 전신 샷으로 월요일을 마무리 합니다. 겨울밤 커피 한모금과 수다 한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