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視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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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칸의視線 2012. 2. 29. 23:57
연말에 만나고 올해는 처음. 지인의 회사 근처로 움직입니다. 이태원.. 가볍게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눌 겸 타르틴이라는 타르트 가게로 갑니다.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매장이 양쪽에 있습니다. 단음식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독 타르트에는 끌림이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루바브 타르트] 루바브는 야채의 일종이라며 옆지기가 알려줍니다. 가볍게 단맛이 나면서도 뒷맛이 새콤합니다. 실제 내용물은 작은데 넓은 접시에 그림을 그렸네요. 와일드베리 타르트 강렬한 색상에 시선이 갑니다. 세종류의 베리가 섞인 타르트. 왠지 주문을 날려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스멀스멀 밀려옵니다. 새콤과 달콤함이 균형을 이룹니다. 역시 접시에 데코레이션이 함께 합니다. 레몬스퀘어. 한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감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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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횟집칸의視線 2012. 2. 27. 11:48
늦은 출발로 숙소에서 멀리 움직이지는 못하여 가까운 횟집으로 갑니다.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격포항의 회센터로 갔을 텐데 말입니다. 간만에 식구들과 식사를 합니다.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각자 바쁘다 보니 전부 모인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봄방학이 끝나기 전에 다녀오자며 변산으로 내려옵니다. 조카들이 무척 즐거워 합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대가 좀 높습니다. 국물은 시원했습니다만. 3%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역시 조미료가 투입 되었습니다. 사진은 입맛을 확 돋구게 합니다. 회접시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져로 나온 음식. 식성이 좋은 탓에 빠짐없이 먹었는데도 아쉬운 건 왠일인지? 쉽게 말하면 양이 적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격포항 회센터로 가서 푸짐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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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파워팩칸의視線 2012. 2. 21. 12:55
잠시라도 가만 있지를 못하는 조카. 정말 촬영 어렵습니다. 한 친구는 그래도 눈치가 빨라 카메라 들이대면 포즈도 취하고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데 다른 조카는 막무가내 입니다. 빨리 맘을 접어야 편합니다. 어찌되었건 흔들리는 사진 촛점 맞지 않는 사진에 불만이 생겨 작심하고 무식한 Power Pack을 구입합니다. 유치원 졸업기념 학예회로 뮤지컬을 한다는데 아이 엄마가 꼭 촬영해 달랍니다. 지난 번 리허설 때 촬영하여 앨범으로 만들어 주었더니 아주 맘에 들어합니다. 이제 진짜랍니다. 내심 긴장도 되고 중요한 순간을 놓칠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여 볼 요량으로 큰 맘 먹고 구입.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실컷 굴려야 겠습니다. 무게도 있고 크기도 아이폰과 비교해도 상당합니다. 어깨에 걸고 사용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