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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立紀念館 및 獨立公園 (Independence Memorial Hall & Park)
    建築散策 2008. 3. 3. 21:04
     
    삼 일 절 !  다 함께 만세 삼창~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2008 . 03. 01

    목이 터져라 한 번 외쳐봅니다. 하늘 아래 편안한 동네 천안(天安)
    독립기념관은 충절의 땅인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230번지 일대로
    흑성산(黑城山) 동남쪽 기슭에 우리 겨례의 자주 독립을 기리고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건축되었다.

    1987년 8월 15일에 개관된 독립기념관은 일본에서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이 계기가 되어
    현상공모전 즉 건축설계경기(Architectural Design Competition)를 통하여 1단계에서 49점이 응모.
     그 가운데 6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는데, 1단계 일반공모(1983.05.10~07.30)는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기본계획안을 근거로한 독립기념관 배치계획 및 기본설계, 중심시설지구, 조경 및 옥외시설계획 등이었다.
    2단계(1983.08.25~11.10)는 10명 이내의 1단계 입선자에게 지명설계경기를 벌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독립기념관 설계경기"는 응모자로서의 자격이 없어진 실무건축가 8인이 학계의 심사위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2단계 지명설계경기는 각 1천만원의 지명료와 함께 독립관, 전시관 등의 건축기본계획 등을
    지명설계 하였고, 최종 삼정건축의 김 기 웅의 案이 당선되었다. 한편 독립기념관 전시 기본계획은 조 성 렬
     담당하였으며, 흑성산 정상의 독립기념관 독립봉 흑성산 정상계획은 광장건축의 김 원이 담당하였다.


    독립기념관의 총 대지면적은 약 120만평으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이 광활한 면적의 많은 전시시설을 하루에 둘러 보기는 무척 힘이든다. 하지만 출사를 위해 찾은 장소이기에 부담없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풍경과 건물로 이뤄져 있사오니 이점 살짝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오며  자~ 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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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의 탑 사이로 흑성산 정산이 들어 오며 통신탑이 위치. 성곽과 흑성문이 있습니다.
    山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기념관의 대지는 가히 압권입니다.
    독립기념관은 건축의 배치에 있어서 축(Axis)의 개념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겨례의 탑 사이로
    기념관이 중앙에 위치하고 고개를 들어 보면 흑성상 정상과 일치하는 배치입니다.
    축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건물 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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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과 연결된 매표소 위의 조형물 입니다. 겨레의 탑과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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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비켜서서 기념관의 정면을 바라 봅니다.  봄이 오면 꽃망울이 가득한 매화를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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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터 무료입장이라는 플래카드와 독립기념관의 시작을 알리는 정 문입니다.
    매표소_이제는 경비실로 사용하지 않을까요?  조형적인 모습을 갖춘 정문 예쁘지요?  배려를 많이 하였습니다.
    기능 그 자체만으로는 두드러지지 않으나 기념관의 성격과 디자인적인 맥락의 선 위에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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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의 탑 내부의 사각 프레임을 통해 시선을 흑성산으로 확장해 봅니다. 산의 기운을 느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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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의 탑 위용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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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겹이 쌓인 탑의 좌측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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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기념관으로 다가 갑니다.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그 날의 정신을 이어받아 힘차게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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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태극기의 물결, 강한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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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독부
    건축의 철거 잔해 입니다.

     개인적으로 철거에 반대의 견해를 가진 사람으로 지금도 건축적 시각에서 보면 아까운 건축입니다. 치욕의 역사도 역사의 일부분으로 반성하고자 하는 대상을 정치적인 이유로 제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서 사라진다고 기억마져 지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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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잔해의 다른 부분 입니다.
    어마어마한 공역이 들어간 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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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의 반영과 함께 겨레의 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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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가까이 기념관으로 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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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관 좌측면 입니다. 더 움직였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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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정면이 화면 가득히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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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기념관 내부에서 겨레의 탑을 향해 시선을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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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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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조소작품 입니다. 겨레의 기상을 한 몸에 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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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흘림 처리된 기둥과 모던해진 주두 + 보 간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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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외부로 나가보니 환기구처럼 보입니다. 지하에 수장고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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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의 장소로 향하는 계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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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 배면입니다. 중간에 선큰광장을 건너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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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획을 짓는 중간 담장입니다. 환기구와 이미지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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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의 장소가는 계단 입니다.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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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관의 우측면입니다. 박공지붕을 옆에서 보면 허전하지 않게 잘 정리되었습니다.
    조형적인 어색함이 없게 그리고 전통의 현대적인 계승이 표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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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성곽의 이미지가 벽체라는 실체로 구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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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 현판과 단순화된 처마가 간결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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