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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못 이루는 밤
    칸의視線 2008. 7.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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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이 가득 담긴 차가운 음료만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침에는 Hot Coffee로 시작을 합니다.
    뜨거운 땡볕이 계속되더니 새벽 빗줄기에 어둑 어둑한 차창 밖을 쳐다봅니다. 조금은 수은주가 내려갑니다.
    짐정리 이후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더위에 집에 오면 스스르 눈이 감깁니다. 자연스럽게 Early Bird가 되어갑니다. 눈 뜨면 다음날 아침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시쳇말로 아무 생각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토요일 다소 한산한 출근길이 여유롭습니다. 버스 좌석도 헐렁헐렁 합니다. 굵은 빗줄기가 차창에 맺히지만 기분은 나름 상쾌합니다. 바짓 가랑이는 비에 젖어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책정리에 잠못 이루는 밤은 오늘도 진행형. 보양식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병든 닭처럼 기운이 빠진것 같고, 바람 부족한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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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기분 전환을 위해 천장 높은 공간을 찾았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시원했습니다. 비워진 공간에 적절하게 편한 의자가 놓여 있어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종종 이용해야 겠습니다. 지하에는 서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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