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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칸의視線 2008. 12. 15. 18:17
공식명칭 : Plunger Pot 별 명 : French Press 커피교실 마지막 시간으로 프렌치 프레스 입니다. ▶ 드립용 입자굵기의 커피를 프렌치 프레스에 넣는다. ▶ 끓는 물을 주전자에 옮겨, 물의 온도를 90 ~ 95도로 유지한다. ▶ 프렌치 프레스에 뜨거운 물을 일정량을 붓는다. ▶ 커피가 뜨는 이유는 입자사이에 가스가 있기 때문이다. ▶ 끓는 물을 붓고 원두 입자가 표면으로 뜨면 숟가락을 이용해 원두 입자를 충분히 적셔준다. ▶ 뚜껑을 잡고 눌러서 중간에 위치시켜 원두 입자가 물에 골고루 잘 녹을 수 있도록 한다. ▶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유지하고 펌핑은 하지 않도록 한다. ▶ 과다추출 되지 않도록 꼭 눌러 다 눌러 졌으면 뚜껑을 잡고 따른다. 추출된 커피가 남았을 경우 더이상 과다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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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Knowing Each Other)칸의視線 2008. 12. 13. 12:57
활동하는 다음카페(Freebird)에 KEO Board를 살짝 옮겨봅니다.. 1.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은? 내가 모르고 있었던 다른 부분들 건축이 지금까지의 틀 이였다면 이모작 인생을 위한 다른 창으로 옮겨갔지만 그 바탕은 앞서 일했고 만나왔던 사람들 2. 한강물에 띄워보내고 싶은 것? 고민 끝에 선택 해야 할 순간 갈팡질팡하는 나의 모습. 처음 결심 그대로 나리타 공항에서 탑승시각에 늦어 티켓에 빨간 낙인이 찍혀 숙소로 다시 돌아 갈 때 3. 지금 가진 것 중 하나만 남기고 다 버려야 한다면 이것만은 꼭 남기겠다 매년 아내와 함께 촬영한 사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4. 가장 좋아하는 사람(가족, 본인 빼고) 건축의 길을 걷는 친구, 앞서 이 길을 걸었던 선학들 & 이 길을 가는 후학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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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를 불 위에칸의視線 2008. 12. 13. 09:08
모카포트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친척분의 지인께서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 오면서 선물로 주셨다고 하는데 결국 제 차지가 되었답니다. 그 집에서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울집에 들어온 업둥이는 주전멤버로 등극했습니다. 다른 것 있겠습니까? 즉시 사용에 들어갑니다. 자료에 의하면 알루미늄 재질의 모카포트 보다는 농도가 조금 낮다고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도자기 재질 입니다. 그림도 시선을 붙잡게 하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피우미치노(레오나르도 다빈치)공항에서 마신 찐한 에스프레소는 아니지만 거기에 버금가는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설탕을 첨가해도 단맛과 쓴맛을 동시에 느끼게하는 여운을 남깁니다. 단지 쓴맛만이 강조되는 에쏘는 아닙니다. 전동밀이 있어서 굵기 조절이 자유로웠던 점이 더욱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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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릭'S 노트_munge칸의視線 2008. 12. 9. 18:40
Coffeeholic's note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 요즘 커피의 바다에 풍덩빠져 있습니다. 정작 푸~욱 발을 담가야 할 사람은 옆지기인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집어 든다. 일단 표지와 내용의 일러스트가 맘에 들었고 내용은 실험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다. 이렇게 실험을 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동반되었음을 직감합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대. "먼지"라는 저자의 닉네임을 읽고서 피시식 웃고 말았다. ㅎㅎ 세상에 나와 있는 온갖 커피기구는 모두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기초를 바탕으로 응용편과 그것을 뛰어넘은 창의력이 돋보이는 부분도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있지요. 한마디로 커피로 접근하는 여러 가지 채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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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드립칸의視線 2008. 12. 8. 01:32
매주 열리는 커피교실에 호기심에 갔었습니다. 말로 들었던 융드립을 직접 보고 싶어서 말이죠. 북촌점 점장님께서 시연해 주셨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까? 한 마디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커피임을 알아 차렸습니다. 맥주로 치면 호가든 ㅎㅎ 적절한가요? 종이 여과지는 커피의 지방을 걸러내지만 융은 통과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풍미가 살아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사용하려면 절차가 복잡합니다. 여과하는 플란넬 또는 융이라고 하는 천의 사용후의 정리와 보관이 무척 번거럽게 합니다. 오늘 사용한 융은 "하리오"제품. 커피를 내린 후 물에 담궈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답니다. 불편함의 유혹을 극복하고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맛"이 탁월하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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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 시리즈의 "중국성"_사당동칸의視線 2008. 12. 6. 15:39
사당동에서 20년 이모님은 이 동네 터줏대감이다. 내가 여기에 이사 온 후 사촌 동생이 알려준 중국 음식점. 과묵했던 친구가 다른 이야기 없이 처음으로 말을 건네며 대림아파트 후문에 있다고 말한다. 본인도 가게 이름을 모르고 있었다. 길가에 있다고만 했다. 왠만해서는 이런 얘기를 꺼내는 친구가 아닌데 어떤 맛이 그 친구를 사로잡았는지 궁금했었다.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가을을 보내고 그 앞을 무심코 지나쳐 갔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니 주변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마침 그 친구가 소개해준 중국성에 발도장을 꽝~! 이름하여 동네 맛집. 특히 불타는### 시리즈. 동네 중국집 음식값으로는 착한 금액은 아니다. 부침이 심한 이 업계에서 오랜 시간동안 흔들리지 않고 맛으로 승부를 걸었던 음식점으로 여겨진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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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짝꿍을 만나다칸의視線 2008. 12. 6. 14:07
울집 지구(G9)가 친구들과 둥지를 틀게 되었답니다 착한 가격으로 저를 지름신으로 인도해 주신 S**님께 성탄절 선물로 생각 하겠습니다. 앞으로 각자의 역할에 전념할 것을 맹세하며 도킹.. 2% 부족한 부분을 동지들이 채워줍니다. 넓게 그리고 멀리멀리~! 밀고 당기고 해줄 와이드 및 텔레컨버터. 그리고 어탭터. 오프라인의 고가정책으로 자칫 단념하려고 했으나 꾸준한 잠복을 통해 드디어 일괄이 떴습니다. 말로만 듣던 3가지 일괄 처음 본 물건. 장터의 바다에 낚시줄을 던지고 기다리는 저에게 딱 걸렸습니다. 뭐~@ 그날 단박에 7호선 종점까지 고고씽. 신동스럽고 민트향기 풀풀 풍기는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파란 배춧잎을 접선하는 스파이처럼 ㅎㅎ 승합차 안에서 건네며 은밀한 거래를 했습니다.. 상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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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달력 응모칸의視線 2008. 12. 2. 02:09
사진으로 한 해를 정리합니다. 아직 12월이 진행중이지만 2008년의 기억을 살며시 열어가며~! 그럼 출발합니다. 1월_연탄재 Naver Cafe 중독성 강한 사진집단 "독버섯클럽" 출사길에서 2월_눈오는 날 아침 2월_설날 성묘길에 한옥 곁으로 한과와 쌀엿 내음나는 담양군 삼지천 마을 3월_삼일절 독립기념관 Naver Cafe 중독성 강한 사진집단 "독버섯클럽" 출사길에서 4월_순천만의 바람 새로운 일터로 옮기 전 바람을 맞으며 잠시 복잡한 머리를 비워갑니다. 5월_제주도 두모악 갤러리에서 6월_이화여대 캠퍼스 7월_비 오는날 유리창 8월_영흥도 1박2일 휴가 9월_창덕궁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10월_낙산에서 Naver Cafe 중독성 강한 사진집단 "독버섯클럽" 출사길에서 11월_인천 차이나타운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