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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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집_천안 병천작은旅行 2008. 3. 2. 13:55
삼 일 절 독립기념관에서의 출사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버스에 올라 탑니다. 목적지인 아우내 장터의 순대국밥 입니다. 병천순대 특화지역으로 알려진 곳으로 많은 가게가 있지만 2개 식당의 맛이 아주 좋다는 인솔자의 얘기대로 그중 한 곳인 으로 향합니다. 독립기념관에서 버스를 타고 병천우체국 앞에서 하차하여 10m정도의 거리에 위치합니다. 이 식당 바로 맞은편 가게도 바로 유명한 2개의 식당 가운데 하나 입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건가요 독특하게도 서로 마주보며 순대국 집의 쌍벽을 구성합니다. 역시 식당안에 사람이 바글바글..더 이상 물어볼 필요가 없으므로 안으로 GOGO~! 메뉴 _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날이 날이니 만큼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저녁에 도착한 저희에게는 쥔장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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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 본점_천안(천안역앞)작은旅行 2008. 3. 2. 00:26
간판 그대로 원조였습니다 축적된 세월은 흔들리지 않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맛을 알지 못했기에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기차여행의 종착역에서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담백한 맛의 호도과자. 천안명물 호도과자 입니다. 이것을 구입하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말에 돌아오는 길에 카드를 긁었답니다. 출사에 허기진 회원들의 마음마져 풍요롭게 해주는 과자가 수북히 쌓여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튀지않고 다소곳하게 얌전히 앉아 있습니다. 밀려드는 손님에 금새 봉지가 없어지는 광경을 봅니다. 유명하긴 유명한 모양이죠. 고객의 숫자가 맛을 증명 합니다. 고민할 필요없이 집어 들기만 하면 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만족하고 지갑이 가벼워져도 만족합니다.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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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방앗간_소격동작은旅行 2008. 2. 24. 02:18
참새가 향기나는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죠. 가볍운 마음으로 전진 앞으로 예사로운 솜씨가 아니다 보니 지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립니다. 커피 향기가 흩어지는 공간 이름하여 커피 방앗간 이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습관적으로 코를 킁킁거리며 찾아 해매는 하이에나처럼 명함을 내놓으라고 하니 요로콤 예쁜 친구로 등장 주소, 1층 평면과 마일리지 카드로 까지 멀티플레이어. 울 부부 앉은 자리라고 도장도 꽝꽝..재밌어요.. 자 그럼 깊숙히 침투하여 한 자리 차지 합니다. 뭐 가볍게 셔터에 압박을 가하고 인생 별거 있습니까? 주문 날릴라고 하니 메뉴판 보여 줍니다. 비싼거루다 시키라고 폴라로이드로 맛깔난 사진까지 대령이외다. 쓰디 쓴 드립커피로 입맛 따라 취향 따라 주문 복잡하오니 출신지 중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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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日常_성북동작은旅行 2008. 2. 10. 19:03
명절에 고향 내려 갔다 오는 것 역시 일상이 된지 오래다. 日常 이라는 궤도에서의 이탈 성인이기에 이탈은 용서가 되겠죠? 무료함의 두통에서 벗어나고파 성북동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CAFE 日常 빨간 차양이 눈에 들어옵니다 성북동 복판에 고즈넉하게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매일 신선한 커피 커피도 볶는 집 02-762-3114 입구에서 발견합니다. 원두를 담는 포대 가지런하게 찻잔과 접시가 그리고 빨간 장미가 이 장소를 담은 엽서가 바짝 마른 나뭇가지에 걸려 있네요. 빠질수 없는 메뉴판 넉넉한 쥔장의 리필이 있었습니다. 쥔장이 배려가 돋보이는 금테 두른 찻잔과 받침 뒷를 살짝 살펴보니 울 이모가 귀국하면서 살짝 보여준 노리다케_일본 답게 깔끔한 마무리 원두커피도 커피지만 그에 어울리는 이런 찻잔과 받침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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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_ZINO FRANCESCATTI_이대후문작은旅行 2008. 1. 27. 22:41
조조 할인으로 영화를 보고 빨간날 오후 그냥 컴백홈 할 수 있나요. 가볍게 햇살을 받으며 지난 번 눈여겨 봤던 장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파스타 전문점 "지노 프란체스카티" 약간은 이른 시간에 도착하다보니 고즈넉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Only Lunch로 코스A에 주문을 날립니다. 파스타는 입맛에 맞게 각각 고르고 이와 더블어 약간 매콤하게 소스를 부탁드리니 Yes하고 답을 줍니다. White & Dark Brown 컬러가 주조색으로 적응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고 바로 분위기 접수 합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단골이지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포카치오 빵을 먹을 때면 으례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를 약간 섞은 것이 접시에 같이 나와 빵을 찍어 먹게 하죠. 간장같이 보일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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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Afternoon_무지개를 찾아라작은旅行 2008. 1. 21. 22:46
주제가 주어졌던 출사였습니다. 촬영을 떠날때 마다 테마를 정하고 출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차갑고 흑백의 이미지만 상상되는 겨울. 컬러풀한 무지개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무지개를 찾아라' 라는 주제를 운영자가 선정하였습니다. 내용은 아래에 살짝 공개해 봅니다. Naver 중독성 강한 "독버섯"클럽 회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꿈 넘어 꿈속에 있는 무지개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나를 찾던 아빠의 얼굴" 이라는 동요가사가 떠오릅니다. 멋진 재동길과 삼청동 골목길 순례를 하였습니다..안국역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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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감탄_신촌작은旅行 2008. 1. 13. 08:20
커플로 몸 상태가 ZERO 였습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야간 산책을 감행, 신촌으로 방향을 잡고 뚜벅이가 됩니다. 미리 입수한 정보에 의거하여 떡볶이 집에 머물러 가기로 했던 바 잠시 엉덩이 붙이고 앉았습니다. 쌀쌀한 바람에 더욱 맛나게 보였답니다. 자~ 주문한 음식 등장합니다. . 떡볶이에 윤기가 흐르고 빨갛습니다. 셔터는 제가 누르고 음식에 대한 조언은 아내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음~. 맛있네요. 항상 궁금한 거지만 맛있는 떡볶이는 소스가 관건일 거 같은데 어떤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양이 작다는 것. 접시에 넘치게 담아왔지만 한 볼테기 밖에 안됩니다...흐흐 두번째 선수, 어묵탕. 일단 국물 맛 개운합니다. 역시 맛내기 재료가 뭔가 다른거 같군요. 들어간 어묵 종류는 별로 고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