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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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인이란? 인테리어 특강 3칸의視線 2011. 3. 9. 23:45
** 자신은 냉철하게 평가한다. 1) 장점 : 지속으로 유지시키자 2) 단점 : 고칠려고 노력하지 말고 장점으로 단점 보완 * 德을 갖추자 - 좋은 사람이 따른다.. 훌륭한 바리스타가 따른다 * 주위에 부정적인 사람을 두지 말자.. - 설사 그 대상이 부모님이라도 스팸메일 처리해라. * 장점을 공유하고 단점을 커버해 주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난 사람 가수 조영남씨가 10년 사이에 악동에서 신사로 변한 얘기를 들려주시는데 손톱 만큼의 작은 부탁도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면 꼭 지켜주었고, 자신은 손톱 만큼의 부탁도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메뉴얼을 만들어라 : 사진, 잡지 등등 데이터를 모으다 보면 내것이 보인다. 특히 안되는 커피숍에 가봐라 눈에 보인다. 따라서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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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릭'S 노트_munge지음올댓커피 2011. 2. 24. 16:55
coffeeholic's note_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 실험정신이 페이지 마다 가득하다. 마니아 이상의 마니아.. 책 제목처럼 "Coffeeholic"에 빠진 저자. 이름하여 [커피홀리커(?)]. 호기심 이상의 도전정신이 빛나는 글과 그림을 책 전체에서 만날 수 있다. 벌써 3년 전에 구입한 책이 되었다. 가끔 책장을 살피지만 여전히 손이 가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답게 그림이 단연 돋보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베어든 실험방법 및 레시피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온다. 나 역시 일정 부분 여기서 커피 레시피 방법을 따라 했었고 급기야 2년 전에는 워터드립 커피에 빠져 거금을 들여 칼리타 제품을 식탁에 올려 놓는 지름신이 발동하였다. 뛰어난 손재가 없었기에 어슬프게 만들어서 추출한 커피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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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말랑말랑하게칸의視線 2011. 2. 23. 02:03
How to Break the Stereotyoe 창의력에 미쳐라_김.광.희 지음 서점 이미 구입하고자 하는 책을 손에 쥐고 나오는데 다른 부스의 "창의력'이 인쇄된 책표지에 흥미를 갖게 한다. 비슷한 다른 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어서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것까지 카드로 긁는다. 포스팅의 제목처럼 머리가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과 함께 책 안에서 뭔가가 쏟아져 나올 대세다. 저자는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훈련과 고정관념의 타파를 통해 창의력을 발산하자고 역설한다. 안락함이라는 틀에 갖혀 편리함만을 따라가게 되는 시기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다. 굳어진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려 몸을 움직인다. 뭔가를 해결하고자 하는 집요함과 끈질김이 맞물려 창의적인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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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과 [에키벤]올댓커피 2011. 2. 11. 19:03
'심야식당'과 '에키벤' ABE Yaro라는 늦깎이 만화가가 그린 '심야식당'. 문어머리 비엔나를 소개하는 문구에 끌려서 보기 시작한 만화다. 수수하다못해 못 그린것 처럼 보이는 그림체가 평소의 취향이라면 절대 보지 않았을거 같은 책이지만 신기하게도 끌린다. 6권 서문의 작가의 말에서처럼 왠지 우리 동네 어디쯤엔가 있을법한 사람들이 나와서일까? (그런것 치고는 유흥업소 종사자나 트렌스젠더, 게이 등 성적 소수자들이 많이 나와서 우리나라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하지만...) 등장인물도, 나오는 음식들도 솔직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 느낌이다.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식당이라니, 크지도 않은 가게에 얼마나 많은 재료들을 둘 수 있을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디쯤엔가 꼭 하나 있어주었으면 하는 곳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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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명함 & 보너스칸의視線 2011. 2. 11. 13:29
택배 도착 물건을 살펴보니 티스토리 보너스 선물[?] 도착. 발송한다는 공지를 봤는데 어제 두 손에 들어옵니다 간만에 마음이 환해졌고 개봉한 상자는 덤으로 받는 종합선물세트. 올해의 명함은 모바일의 흐름을 듬뿍 담았고, 말썽 많았던 몰스킨 제품은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그리드페이퍼 형태의 아담한 노트(B5). 그리고 비닐냄새가 물씬 풍기는 커버에 담긴 티스토리 달력. 도메인 대신 선택한 명함에 눈길이 갑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다르지만 개선된 모습이 보입니다. 내친김에 그간 받았던 명함을 꺼내놓고 잠시 비교해 봅니다. 재질, 폰트, 색상, 로고 등의 변화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3년 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명함을 통해 반추해 봅니다. 개인신상인 휴대폰 번호와 성명은 삭제합니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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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寶物倉庫 2011. 2. 10. 13:53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양파 껍질을 벗기듯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JAPAN. 제목처럼 한번만 다녀온 나라는 아니다. 가장 최근에 발도장을 찍은 동네는 갓빠바시. 2009년 12월말 고탄다에 숙소를 정하고 옆지기와 커피용품 구입차. 이러저럭 20번을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교토, 오사카의 간사이 지방도 포함된다. 자주 가게 되었던 계기는 친척분이 일본(히가시쿠루메, 가와사키, 고베)에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본 포스팅에서는 나의 도쿄 방문 경험과 연관된 내용으로 책 이야기 보다 더 많이 차지하게 된다. 여기 도쿄 남자의 진짜 일본 문화 기행은 여타의 가이드북 수준의 내용을 배제하고 좀더 진지하게 도쿄의 진면목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내가 접했던 단편적인 이야기가 정제되고 보완되어 한 권의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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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올댓커피 2011. 2. 6. 13:53
가끔 만나던 편한 친구에서 싸우고 화해하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연인과 같은 존재가 된 커피. 3년 전에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필기 시험 준비를 위해 책을 찾다가 학원 선생님이 갖고 있던 이 책을 사게 됐다. 막연하게 시작한 커피 공부라 아는 것도 없고, 지금과는 다르게 커피 관련 책도 그리 많지 않던때라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알 수 없던 시절이라 가장 쉬운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던 때. 문제집만 풀어서는 이해할 수 없던 의문점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던 고마운 책이었다. 지금이야 사진도 많고 여러가지 전문 지식이 들어있는 책에서부터 가볼만한 카페를 소개해주는 책까지 서점의 한 코너를 당당하게 차지할 정도로 많은 책들이 나와있지만 그때 이 책은 가뭄속의 단비같은 존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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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_삶의 미묘한 순간 곁에 있다올댓커피 2011. 2. 1. 22:21
부담스럽지 않은 커피책 책 보는 즐거움을 한 결 더해주는 내용으로 꾸며진 책. 그림과 사진이 넉넉하게 첨가되어 보고, 읽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무겁고 딱딱한 책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쉽게 펼쳐들 수 있도록 정제된 책.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은 커피에 대한 깊이를 더하게 된다. 저자는 신문로 "커피스트" 의 주인장으로 커피샵을 운영중이다. 나 역시 잊혀질만 하면 성곡미술관 앞의 커피스트를 찾아 간다. 그것도 혼자 몰래. 이 카페와 저자 조윤정님이 기억에 남는 또 다른 이유는 건물에 있다. 일조각 출판사와 한 건물을 사용하는데 문화재 위에 건물이 올라가다 보니 화장실로 가는 부분의 바닥이 통채로 유리 마감이 되어 놀랐던 상황이 선명하게 기억한다. 그날의 신선한 충격이 있은 후 이 책은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