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視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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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쉐프다_카레라이스칸의視線 2011. 10. 29. 20:44
얼마전 뚝딱뚝딱 만들어 먹었던 카레라이스. 재료나 과정이야 대동소이 합니다. 카레봉지 뒷면 레시피의 마지막 줄에 사과를 넣어 달라는 문구를 재료 준비를 못해 통과. 이번에는 2% 부족한 부분의 풍미를 내기 위해서 첨가합니다. 맛의 상상은 어렵지 않습니다. 달콤함과 약간 매운 카레 가루를 준비했으니 서로 균형을 이룰 것 같습니다. 당근, 감자, 양파, 피망, 닭가슴살 그리고 사과와 약간 매운 카레 가루를 준비합니다. 사진 처럼 재료가 준비되면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먼저 당근과 감자를 볶아줍니다. 익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다음은 양파와 피망을 볶아서 식힙니다. 그리고 닭가슴살도 별도 볶습니다. 재료를 모두 투입할 크기가 큰 압력솥을 저는 사용합니다. 밑바닥이 두꺼워서 은근하게 끓이기에 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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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RENT, 웃는 모습을 부탁해칸의視線 2011. 10. 28. 16:10
사세가 확장되어 그런가. 합정동에서 대여를 할 때는 오늘 같은 기분은 아니었다. 강남역 지점에서는 대여할 때 부터 유쾌하지 못했는데 반납시에도 역시나.. 남자 직원의 손님대하는 태도가 딱딱했다. 껍데기는 멋진 오피스텔 부띠크 모나코에 사무실은 위치해 있다. 입구 찾는 것 부터 거만했다. 꼭꼭 숨겨져 있었다. 좀더 자세한 설명만 해주었어도 1층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 달갑지 않은 그들만의 리그. 꼭 이런데 굳이 2호점이 위치할 필요가 있을까? 출발은 그랬다. 노트북 구입에 차질이 빚어져 부득이하게 하루 동안만 대여하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출발하면서 예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곳의 점심시간은 13시~14시, 전화를 받은 남자 직원은 점심시간 이라며 12시 50분 까지 도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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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비상구란 없어 !칸의視線 2011. 10. 25. 11:03
[인생에 비상구란 없어 ! 열라 달려] 지하층 헌책방의 존재를 알리는 벽에 부착된 간판 오늘, 이 앞을 지나가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선고정 시골의사 박경철은 "책을 통해 방대한 우주와 만나다".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생각하는 언어와 말하는 언어를 배우고, 내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그는 독서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난관은 텍스를 대하는 자세다. 생각을 모두 말로 옮길 수 없고 말은 문자로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독서를 할 때 단순히 문자를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문자가 지시하는 저자의 진짜 생각을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라고 핵심을 적는다. 아직 문은 닫혀 있었고, 내려가는 계단에는 알록달록한 그림이 결려 있습니다. 한 줄기 쏟아지는 햇살에 더욱 밝아지는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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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쉐프다_우엉메추리알조림칸의視線 2011. 10. 24. 17:17
서울을 잠시 떠나 있는 아내를 위한 반찬.. 주말에 올라오면 함께 먹을 생각으로 도전. 박수홍이 진행하는 EBS 최고의 요리 가운데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만들어 봅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고, 조림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 소요가 많았습니다. 딱히 요리라고 할 것은 없고 동네 마트에서 쉽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을 했습니다. 맛술이라고 쓰여진 미림을 한 컵 200ml를 넣고 조리는데 단맛이 있다보니 제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청주를 넣어야 했나 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 옵니다. 번거롭게 생각했던 메추리알 까기는 의외로 수월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일러준 데로 따라하기. 즉, 삶은 다음 찬물을 반쯤 잠기게 하고 깨지지 않을 정도로 흔들면 금이 틈으로 물이 스며들어 한꺼번에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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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재봉틀 방석을 리폼하다칸의視線 2011. 10. 21. 10:01
방석 커버를 구입할까 말까하다? 새로 만들기로 합의 예정에 없던 재봉틀을 빌리러 동생집으로 갑니다. 얼마만에 구경하는 전기 재봉틀인지 모릅니다. 이사오면서 길이가 짧아진 커튼이 남아 있어서 방석 커버로 재활용 하기로 합니다. 새로 구입해서 교체할까 했지만 그래도 아내가 해보겠다고 하여 브라더미싱을 가져왔는데 사용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재봉틀 자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전무한 관계로 막막했습니다. 우선 사용설명서가 없다 보니 더욱 생경했습니다. 조카들이 가만 놔두지 않았으리라 짐작됩니다. 장난꾸러기들이 이미 휴지통에 버렸을려나... 그래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방법이 있지 않겠냐는 의견 제시후 검색. 역시 동영상으로 설명합니다. 문제는 화면이 너무 작다는 사실. 한 번 플레이를 하면 중간중간 끊어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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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사용한 노트북 P.C칸의視線 2011. 10. 15. 09:59
구닥다리 노트북이 드디어 말썽을 일으킨다. 속도는 갈수록 느려지고 효율이 저하됨을 체감. 데스크 탑으로 버티고 있던 중, 갑자기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노트북을 지참하고 세미나에 참석하는 모임이 있었다. 결국 지인에게 잠시 대여하기로 한다. 집에 가서 받아든 센스 900X. 슬림하고 가벼움 그 자체. 고급스러움이 가죽가방에서 부터 풍긴다. 나름 최신 버전이니 속도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디자인도 산뜻하고 소제에서 나오는 견고함이 맘에 들지만 가격이 녹녹치 않다. 구입 할 때 구입하더라도 잠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 빌려 사용한 제품인데 마음에 든다. 삼성이 맘에 들어서라기 보다는 순전히 A/S 때문에 LG X-NOTE도 고려중. 어제는 옆지기가 사용하는 Hp 넷북 미니가 부팅이 안되고 중요한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