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視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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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 NX200 체험단 모집칸의視線 2011. 9. 15. 13:14
삼성카메라의 새로운 NX와 함께할 200인의 도전자를 모집합니다. ※ 체험단 모집 : 2011년 9월 5일 ~ 9월 16일 ※ 체험단 발표 : 2011년 9월 19일 (도전자 200명 선정) 2011년 9월 26일 (체험단 20명 선정) ※ 체험단 발대식 : 2011년 9월 28일 ※ 응모방법 1. 하단 "NX200 체험단 도전하기" 버튼 클릭 후 지정된 양식에 맞춰 지원서 제출 2. 삼성 NX 공식 커뮤니티 ClubNX에 포토폴리오 작성 ※ 진행과정 체험단지원 ▶ 내부심사 ▶ 1차 대상 200명 선정 ▶ 네티즌 투표/내부심사 ▶ 체험단 20인 선정 ▶ 활동 ※ 체험단 발대식 진행일 : 2011년 9월 28일 ※ 체험단 일정 일정 : 2011년 10월 1일 ~ 11월 25일 ※ 체험 제품 제품명 : 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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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숲을 걷다칸의視線 2011. 9. 14. 22:12
잠시 한적한 양재동 시민의 숲을 다녀왔습니다. 고즈넉한 햇살이 아름들이 나무 사이로 빛을 발합니다. 고속도로 옆을 지나다니기만 헀지 내부로 들어가보는 것은 처음. 생각외로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 내부에 바비큐장이 있는 사실도 처음 알았답니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필요한 시설들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중간즈음에서 멋진 꽃밭을 만납니다. 바람이 적어서 바람개비의 날개는 정지. 가을이 코앞에 다가 왔는데 수은주는 여름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후. 해가 기울면서 짙어지는 그림자가 저녁으로 안내합니다. 다음 목적지가 있기에 서서히 공원 밖으로 빠져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분수대가 있는 연못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물주기가 멈추니 주위가 고요합니다. 고속도로의 소음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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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r Halle의 생맥주에는칸의視線 2011. 9. 11. 21:03
지인들과 논현동 두산빌딩 본사 지하의 Bier Halle에 갑니다. 직영점이라 신선한 생맥주는 기본이고 완성도 높은 안주가 맛있어 자주 갑니다. 여전히 사람들로 붐빕니다. 건배를 외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바로 아쉬움점은 너무 시끄러워서 상대방과 이야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게 되는 이유는 사진처럼 깔끔한 안주 때문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안주지만 역시 Source는 다릅니다. 화룡정점이죠. 감칠맛이라고 하죠. 그게 여기에 있습니다. 덧붙여 신선한 생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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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투어_LINETOUR칸의視線 2011. 8. 30. 08:55
나는 강지욱을 본부장으로 발령낸 적이 없다. 여인의 향기에 등장하는 여행사 라인투어, 하나투어 글자만 바꿔서 드라마에 나온다. 공교롭게도 나의 블로그 주소와 동일한 이름 어떻게 해서 Linetour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이 이름을 갖게 된 사연은 이렇다. 천리안, 하이텔 시절 그리고 1996년 신입사원으로 활약하던 설계팀에서 사용하려고 직원 공모로 뽑은 I.D 이다. 선으로 이뤄진 설계도가 소통의 도구인 관계로 선의 여행이라는 의미에 대해 모두가 공감 하였고, 그 당시 멋진 이름이라고 만족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2007년 9월 개인 블로그를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면서 "Kah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이미 선점이 되어 블로그 주소에 고민을 하게됩니다. 그러던 차에 예전에 사용했던 Line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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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Reset칸의視線 2011. 8. 26. 12:20
삶의 굴곡이 가파릅니다. 8월 한 달 숨가쁘게 달려오다 보니 최근에 포스팅이 줄어 들었습니다. 아내의 2번째 발병으로 다시 한 번 고비를 맞게 되었습니다. 월초에 동생으로 부터 조직검사를 해봐야겠다는 말에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결국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다 보니 망연자실 했습니다. 대장암으로 판명되었고 CT촬영상 아직은 주변 임파선으로 전이는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수술하기 전까지는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강동 경희대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통해 실체가 파악되었지만 실제 수술은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하기로 결정을 하고 입원하여 다시 한 번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우선은 복강경 시술을 통해 수술을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개복수술을 한다는 집도의 교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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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친구_1D Mark2N칸의視線 2011. 8. 14. 00:13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일명 득템입니다. 프래그쉽 버전의 기종을 소장하고 계시는 친지분께서 예전에 사용하시던 1D Mark 2N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초당 10연사로 런칭 당시에는 이목을 집중시킨 물건이랍니다. 찰칵거리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세로그립 일체형이라 배터리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어찌되었건 조카들 촬영에 제격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바디가 생겨 뿌듯합니다.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워낙에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셨던 분이어서 그야말로 민트급입니다. 내수가 아닌 정품. A/S 받을 때에도 수월합니다. 어제는 동호회분들과 귀여운 조카들을 향해 셔터를 눌렀습니다. 순간포착이 이래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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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의 진수칸의視線 2011. 8. 1. 12:09
아내는 담백한 우동을 나는 칼칼한 짬뽕. 무림의 고수를 만난 기분이랄까? 수타면의 진수가 눈앞에서 펼쳐졌습니다. 메뉴는 자장면 4,500원. 간짜장, 우동, 짬뽕이 5,000원 잡채 12,000, 탕수육 13,000원. 배달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 중국음식점으로 테이블은 4개 입니다. 처음 검색하면서는 연남동으로 가려고 했으나 검색에 나타난 다른 분의 소개글을 읽고서 급 선회하여 이곳으로 왔습니다. 그 분의 표현 그대로 였습니다. 이렇게 글 그대로의 느낌이 전해지는 가게는 처음 입니다. 우연히 찾아 왔지만 횡재를 했습니다. 짜고 텁텁한 국물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담백함"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우동과 짬뽕에서 경험합니다. 우동이 개운하고 깔끔했다면 짬뽕은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