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해당되는 글 128건

  1. 2008.04.01 살아있는 실의 힘_생나또 (28)
  2. 2008.03.29 오겹살의 두께를 아시나요? (24)
  3. 2008.03.27 딸기_때 이른 여름의 신호 (30)
  4. 2008.03.09 떡볶이의 지존 "먹쉬돈나"_안국동 17-18 (28)
  5. 2008.03.02 충남집_천안 병천 (22)
  6. 2008.03.02 학화호도과자 본점_천안(천안역앞) (20)
  7. 2008.02.24 커피 방앗간_소격동 (26)
  8. 2008.02.03 쿠킹SLR_단호박찜 (8)

살아있는 실의 힘_생나또

칸의視線 2008.04.01 21:02
대한민국에 청국장이 있다면 일본에 나또가 있다. 미국의 권위있는 건강전문지 헬스 <www.health.com>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의 하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또의 주요 성분인 나또키나제에 주목합니다.
한국의 P식품회사의 제품으로 제가 아주 즐겨먹습니다. 열량은 80kcal 정도로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제가 식이요법을 위해 먹는 것은 아닙니다. 비만하고는 전혀 관계 없어서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나또는 순전히 맛있어서 일주일에 5일 정도 먹고 있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있다보니 살짝 건너뛰기도 하고 판매를 하는 곳이 대형마트에만 있어서 쉽게 구입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맛은 그야말로 밋밋합니다. 쭉쭉 늘어지는 실을 보면 좀 웃기기도 하지요. 그래서 제조사에서는 겨자소스와 간장을 함께 넣어서 비비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호기만 만땅인 마스터는 그대로 먹지 않고 두부를 베이스로 나또와 묵은 김치를 추가하고 살짝 간장을 첨가 합니다. 순전히 저의 표현으로 환상적입니다. 바쁜 아침에 식사를 거르기가 뭐하면 가끔 이렇게 먹고 출근길에 오르면 든든합니다. 일본의 식당에서는 꼭 이렇게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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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에는 훨씬 많은 실이 보이는데 저는 아래 사진처럼 살짝 들어올리니 끈적끈쩍한 실이 몇 가닥 보이지 않습니다. 젓가락으로 몽땅 집어 들었으면 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였을 텐데요 진사의 내공 부족으로 이런 촬영 밖에 하지를 못했음을 심히 아쉽게 생각합니다. 한 번 드셔보시겠습니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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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겹살의 두께를 아시나요?

칸의視線 2008.03.29 00:41
떠나는 직원에 마지막 식사자리다.
함께 했던 시간의 켜 만큼이나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오겹의 두께를 가늠해 보기로 한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어디를 가더라도 본인의 의지대로 세상을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

그녀의 두 번째 사직이 되었다.
 택시 미터기를 다시 꺽어가며 시작했는데 이제 여기서 인연의 종료를 알린다.
그렇게 소줏잔을 기울이고 이런 저런 얘기가 연기와 함께 공중에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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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온 시간 만큼이나 묵은 김치와 두께를 자랑하는 오겹살이라고 한다.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홀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불판 위에 올려진 고기 마냥 시끌벅적 이야기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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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김치를 깻잎에 싸서 한 입 넣으니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다.
그윽한 맛이 입안에 가득차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식탁 위는 풍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부라바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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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며 이런 맛 저런 맛 많이 봤을 것이다.
 새콤하고 매콤하고 짜고 달고 기타 등등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을 법한 양념이 나에게 이런 상념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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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2차
인생 2막

뭐 두 번째가 존재하는 법이다.
쨍하는 존재의 나팔소리를 불러 장소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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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족발
여기도 거쳐온 과정 만큼이나 알록달록하다.
먹음직스럽게 접시 위에 담겨 나오기까지 숙성이 필요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일이 손에 익고 잘 돌아가나 싶었는데 STOP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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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안주
기분도 꿀꿀한데 색깔이라도 화려해지고 싶다.
고기 먹은 뒤끝에 입가심이 필요하다. 입안도 개운해지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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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술잔이 비워지니 매뉴 교체 질겅질겅 입안에서 깨물어줄 안주_오징어
가볍게 피쳐의 재등장. 인원이 좀 되잖아요 그래서 추가합니다.

시간은 자정을 향해 달려가고 헤어질 시각이다. 잘 사시오 좋은 소식 전하시고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Good Luck~! Be Happy

SAMSUNG ANYCALL SPH-V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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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_때 이른 여름의 신호

칸의視線 2008.03.27 00:01
딸기_때 이른 여름의 신호

제철은 아닌 듯 한데 벌써 식탁의 중심에 서있다.
빨라진 여름의 신호가 달갑지 않다.
사무실은 냉탕과 열탕을 넘나 들듯 꽃샘 추위와 더위가 요즘 교차한다.
빠알간 딸기를 보니 지구의 온난화가 떠오른다.
지금의 등장은 무수한 에너지 집중의 결과물.

이른 등장은 누군가의 희생을 동반한다. 아니 올랐어야 할 딸기를
마주하니 마음만은 상큼하지 못하다.
다음에는 부디 태양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에 너를 만나자 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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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의 지존 "먹쉬돈나"_안국동 17-18

작은旅行 2008.03.09 19:02
   "내고 가자"라는 의미의 먹쉬돈나.

  이 동네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몇 주 전에 이 골목길을 쳐다 봤다. 마침 정오가 되기 전이었는데
사람들이 줄고 서고 있었다. 그래서 점심이 지나고 오후 2시 넘어서 가면 쉽게 자리를 을 수 있겠지 하고
다른 곳을 먼저 들린 후 다시 이곳을 기웃거리는 순간 아니 이럴수가~! 줄이 더 길어진것 아닌가? 도대체
무슨 조화 속인지 참 궁금했다. 떡뽁이 한 그릇 먹자고 저렇게 줄을 늘어트리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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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정오를 조금 지나 다시 이 골목을 방문한다. 아니나 다를까 줄은 더욱 길어졌다. 수은주가 올라가
봄의 기운이 사방에서 감지되는 토요일 오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쏟아지는 많은 인파는 정독도서관으로 향하는 길로 모든 사람들이 빨려들어가는 블랙홀을 방불케 한다. 상황이 이러하니 이 골목의 줄은 날로 늘어나는 것이다. 얼마나 기다려야 차례가 돌아올까? 골목길에서 기다리며 일광욕을 즐기는 앞치마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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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식사를 마친 사람이 나가면 차츰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줄어든 만큼 뒤에 또 다른 인파로 북적인다.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었다. 살짝 풍월로 들었던 "해물치즈 떡볶이"를
마음에 두고 즐거운 상상을 해야지만 따분한 기다림이 그나마 덜 고달파질 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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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고 있으니 직원인 한 아주머니께서 주문표를 건네준다. 수량을 파악하고 수거를 한 후 미리 준비를
하는 기민함을 보인다. 빨리빨리의 국민답게 스피드하게 주방의 음식조리를 진행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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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를 이루는 먹쉬돈나의 기사가 실린 주간한국이다. 이 가게의 위치가 풍문여고, 덕성여고 및 여중, 중앙중 및 고교가 인근에 있어서 특히 경쟁력에 있어 여학생으로 부터 확고한 우위를 점한 것 같다. 여기를 찾는 대부분의 손님은 80%가 여성이었다. 남자는 여친을 따라온 사람들(?), 저처럼 호기심 확인을 위해 오는 사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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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에 실린 가게 소개 내용이다. 길게 줄을 서다보면 관광온 일본 여성분들을 쉽게 마주친다. 내가 서 있던
그날도 다른 한국 지인들과 일본 여성이 여기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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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게 내부로 들어온다. 잠시 기다리는 틈을 이용하여 주방을 바라본다. 미리 작성했던 주문표가 그릇안에 담겨있다. 이래서 먼저 주문을 받고 내용에 따라 음식을 준비 자리에 앉자 마자 떡뽁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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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터줏대감 답게 가게 벽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신다. 주인장 부군 되시는 분이 아마 조기축구회 회원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아마 축구로 건강을 유지하신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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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 메뉴 하나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 치즈와 해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해물치즈 떡볶이가
오늘도 이 집의 인기 상종가를 달린다. 1위 치즈+해물  2위 야채+치즈. 드디어 자리를 잡자 마자 뒤따라서 나온는 오늘의 주문메뉴 1위의 해물치즈 떡볶이.
  나름 아내와 분석해본 맛의 비결은 역시 국물맛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보통의 다른 가게에서 느낄수 없는 맛으로 느끼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에 여성팬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모짜렐라 치즈가 곁들어 지지만 매콤한 국물과 조화를 잘이룬다. 한마디로 떡볶이 앞에 쓰러질 수 밖에 없고 열광할 수 밖에 없는 맛의 내공이 그릇의 바닥에 깔려있다.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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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러 하듯이 먹고 나면 남는 국물을 살짝 바닥에 깔고 밥을 볶아야 한다. 이래야만 식사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 볶음밥이 빠지면 무척 서운하다. 먹쉬돈나의 센스에 만점을 준다. 눌러 붙은 밥알까지 싹싹 긁어 먹는다.
하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식자재 가격에 양이 줄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본다. 제발 기우에 불과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 가고 싶다.

   "먹쉬돈나"
1. 주소 : 종로구 안국동 17-18 (3호선 안국역 1번출구에서 정독도서관 방향)
2. 전화 : 02-723-8089
3. 휴무 :
매월 1, 3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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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집_천안 병천

작은旅行 2008.03.02 13:55
삼 일 절 <2008. 03. 01.>

독립기념관에서의 출사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버스에 올라 탑니다.
목적지인 아우내 장터의 순대국밥 입니다. 병천순대 특화지역으로 알려진 곳으로 많은 가게가 있지만
2개 식당의 맛이 아주 좋다는 인솔자의 얘기대로 그중 한 곳인 <충남집>으로 향합니다.
독립기념관에서 버스를 타고 병천우체국 앞에서 하차하여 10m정도의 거리에 위치합니다.
이 식당 바로 맞은편 가게도 바로 유명한 2개의 식당 가운데 하나 입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건가요
독특하게도 서로 마주보며 순대국 집의 쌍벽을 구성합니다.
역시 식당안에 사람이 바글바글..더 이상 물어볼 필요가 없으므로 안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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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_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날이 날이니 만큼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저녁에 도착한 저희에게는
쥔장 어르신께서 순대국에 들어가는 고기가 모두 바닥이 났다고 합니다. 그대신 순대는 넉넉하게 넣어 주신다는
얘기를 하십니다..시골 인심 그대로 였답니다.

순대 _ 차이가 날 정도로 다릅니다. 내용물이 충실하고, 뽀얀 국물이 하루의 피곤을 확 물러가게 할 만큼
          속이 확 풀어집니다. 다들 이 맛에 순대국을 찾습니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한 끼니를 충분하게 책임지는 음식.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요. 회원들중에
혹시나 싫어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다들 맛나게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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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이 필요없습니다. 넓은 독립기념관을 걸어 다니고 왔으니 무척 배가 고픕니다. 밥 한공기 탁 털어넣고
김칫 국물, 새우 젓갈, 소금 살짝, 다진 풋고추를 순서대로 넣어 보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묻어납니다. 행복_멀리 있는게 아니고 바로 이 순간.
그럼 안타깝게도 혼자만 식사 시작. 죄송하고 아쉽지만 사진으로만 감상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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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반찬 인증샷. 으~음 확 땡겨옵니다. 잘익은 김치와 깍두기, 간을 조절하는 새우 젓갈이
환상의 콤비를 자랑. 묵직한 김치 맛에 다시 한 번 감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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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증샷 들어갑니다. 틈새 사진 빠지면 아쉽습니다. 단순, 깔끔 메뉴판.
뜨거운 국물에 술 한잔 기울여야 하는데 갈길이 먼 관계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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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시 충남집 쥔장 어르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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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손님에 주방에서의 손놀림은 무척 빨랐습니다.
아~! 순대 한 접시 더 주문해서 이슬이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지하철 시간 관계상 아쉽게 통과.
아직도 이 장면이 눈에 아른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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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 본점_천안(천안역앞)

작은旅行 2008.03.02 00:26

간판 그대로 원조였습니다
축적된 세월은 흔들리지 않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맛을 알지 못했기에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기차여행의 종착역에서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담백한 맛의 호도과자.
천안명물 호도과자 입니다. 이것을 구입하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말에 돌아오는 길에 카드를 긁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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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에 허기진 회원들의 마음마져 풍요롭게 해주는 과자가 수북히 쌓여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튀지않고 다소곳하게 얌전히 앉아 있습니다. 밀려드는 손님에 금새 봉지가 없어지는 광경을 봅니다.
유명하긴 유명한 모양이죠. 고객의 숫자가 맛을 증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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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필요없이 집어 들기만 하면 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만족하고 지갑이 가벼워져도 만족합니다.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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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매스컴에 노출이 많이 되었음을 알수 있는 대목.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음을 짐작합니다.
하느님을 무척 사랑하시나 봐요 교회복음신문에 실린 기사에 눈길이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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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가볍게 셔터를 누르고 기록을 남깁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공간이지요. 시간이 멈춘 듯한 오래된 역사를 보여 줍니다. 빈상자들이 빼고히 쌓여있고
오늘도 내일도 호도과자로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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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Come Back Home. 즉시 시식에 들어갑니다. 혼자 놀고와 미안한 마음에 아내에게
사왔노라고 과자를 바칩니다. 하나 하나 얇은 종이로 포장되었습니다. 서로 달라 붙지 말라는 배려가 보입니다. 정성이 묻어나죠? 단정한 모습을 한 상자로 보기 좋습니다.
녹차와 함께 입에 넣어보니 자연스러운 풍미가 입안에 가득합니다. 튀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감촉에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구입하기를 잘했다. 바로 이 생각이 듭니다.
일본 다녀 올 때마다 화과자의 화려함에 반했지만 수수한 호도과자의 맛을 보니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비교하고 싶지 않습니다. 화과자는 화과자고 호도과자는 호도과자 입니다.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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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감싼 포장지와 팸플릿이 준비되어 있어 펼쳐보니 일관성 있는 디자인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기자기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게 정리되고 다리미질 잘된 교복의 옷깃을 보는 것 같습니다.
386세대이다 보니 자꾸 이런 모습이 겹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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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비닐 포장지의 재질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쉽게 버리지를 못하고 챙겼습니다. 무심코 사용하고 너무나도 흔한 비닐봉다리(봉지). 과자상자에 맞는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들고 다니기 편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천안본점주소 : 천안시 대흥동 124-4 (천안역앞) 전화 041-551-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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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방앗간_소격동

작은旅行 2008.02.24 02:18
참새가 향기나는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죠.
가볍운 마음으로 전진 앞으로
예사로운 솜씨가 아니다 보니
지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립니다.
커피 향기가 흩어지는 공간 이름하여
커피 방앗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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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습관적으로 코를 킁킁거리며
찾아 해매는 하이에나처럼
명함을 내놓으라고 하니 요로콤 예쁜 친구로 등장
주소, 1층 평면과 마일리지 카드로 까지 멀티플레이어.
울 부부 앉은 자리라고 도장도 꽝꽝..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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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깊숙히 침투하여 한 자리 차지 합니다.
뭐 가볍게 셔터에 압박을 가하고
인생 별거 있습니까? 주문 날릴라고 하니
메뉴판 보여 줍니다. 비싼거루다 시키라고 폴라로이드로
맛깔난 사진까지 대령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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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 쓴 드립커피로 입맛 따라 취향 따라 주문
복잡하오니 출신지 중간 생략.
테이블위에 무슨 사연이 그리도 많은지
이름이 수두룩 하게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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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벽만 쳐다 보다 지쳐
천정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고개가 뻐근
찍는 방법이 있지요 타이머 걸고
테이블위에 살며시 올려 놓으면 자동 찰칵.
전구가 실하게 알이 굵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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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줄에 걸린 사연들도 봅니다
주렁주렁 많이도 걸려 있으니
시간 내셔셔 꼭 한 번 읽어 주시와요
저는 머리가 복잡해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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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하이바(안전모) 재밌는 컨셉입니다.
안전을 무지하게 강조하고자 착용하고 커피
마시면 쥔장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 치켜드나요
인물사진 있으나 초상권 관계로 자체 삭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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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올까 싶어서 자리를 밝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기계도 팍팍 돌아가고 그야말로 방앗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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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하게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머신
샤방샤방 빛을 뿜어내며 한 자리를 점령
짜식 좀 있어 보입니다요. 밥값 해야 지요 물 건너 온 친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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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즌 투 냅킨 입니다.

귀여운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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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주문한 파니니 입니다

아휴 맛나라~ 바싹 바싹 입에 베어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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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 홀더가 흥미롭습니다.

단박에 식당에 있을 거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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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시절의 검정 전화기

소품으로 그 옛날의 추억을 되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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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나가기전 카드 신공 발휘하니

출생지별 원두 커피 봉지가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만 아직
싱싱한 놈이 냉동고에 있는 처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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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부는 쌀쌀한 토요일 오후를 커피와 함께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도 나가면
생활에 활력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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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SLR_단호박찜

칸의視線 2008.02.03 20:39
조카들을 보러 이사온 여동생 집으로 고고씽~!
그냥 갈 수는 없쟎아. 주부9단 아내가 솜씨를 발휘
가족의 건강식
오늘의 쿠킹

 * 단호박찜 *

아쉽게도 찜통에서 나온 모습은 없습니다. 꾸벅 꾸벅 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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